P.325 자신에게 불행한 일이 생겼을 때 다른 사람도 불행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인간으로서 실격이란다. 오히려 다른 사람이 내 몫까지 행복하길 바라야지. 그러면 틀림없이 그 행복이 넘쳐 내게도 돌아올 테니까.------------------------------------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란 말이 절로 나오는 책.몰입감, 속도감, 반전까지 뭐하나 빠지지 않는다.백신이 존재하지 않는 탄저균이 도난되고 범인은 3억엔을 요구한다. 요구에 응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갑작스럽게 들린 범인의 사망소식. 범인이 남긴 건 몇장의 사진 뿐. 그 사진으로 탄저균을 찾는 모험(?)이 시작된다.주된 배경은 스키장. 그러다보니 스키, 스노우보드 이야기가 나오는데 지금 계절과도 딱 어울리다보니 책을 읽고 스키장이 가고 싶어졌다. 과거에 내가 다신 안간다고 했던거 같은데..🤣😅이 책이 재밌는 이유는 사랑, 추리, 개그, 반전 없는게 없다. 이 많은 이야기가 나오면 정신없거나 이야기가 엉성할 법도 한데 묘하게 잘 버무려서 흥미로운 하나의 이야기가 완성되었다. 역시 이것이 입증된 작가의 글인가?👍👍결말이 아주 조금 아쉽긴 했으나, 그 과정이 재밌었기에 추천하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