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 생물학과 유전학의 역사를 바꾼 숨은 주인공, 개정판
마틴 브룩스 지음, 이충호 옮김 / 갈매나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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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귀찮게만 여기고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굳게 믿었던 초파리가 이렇게 중요한 존재였다니! 역시 세상엔 이유 없이 만들어 진게 없다.

이 책은 초파리가 왜 실험에 이용되었으며, 어떤 실험에 이용되었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준다.
평소에 관심이 없는 분야 이기도 했고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 조금은 어려웠지만 꽤 흥미로웠다.

초파리는 구하기 쉬울 뿐 아니라 수명이 짧아 세대를 이은 실험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한다.

가끔은 잔인하게 실험하기도 하지만 동물실험보다는 덜 잔인하게 느껴졌다. 또한, 초파리를 통해 이렇게나 다양한 실험이 이뤄졌다니 놀라울 뿐이었다.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 중 하나는 초파리의 짝짓기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남성 초파리의 정액이 여성 초파리의 수명을 줄인다는 이야기는 흥미로우면서도 충격적이었다.

책을 읽으며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서 좋았으며, 아주 조금은 초파리가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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