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말 벼리 샘터어린이문고 68
홍종의 지음, 이형진 그림 / 샘터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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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말 벼리는 경주마이다. 경주 중 사고로 기수를 다치게 한 벼리는 미안한 마음에 더이상 경주에 나서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 벼리를 동료 경주마인 불화살과 수선화가 항상 위로해준다.

나 때문에 누군가가 다치면 제 아무리 말 못 하는 동물이라도 다 알 것이다. 거기다 항상 호흡을 같이 맞췄다면 더더욱 그렇다. 그렇기에 벼리가 너무 안쓰러웠다. 미안함을 가지고 있으나 표현 할 수 없기에 더더욱 힘들었겠지..

벼리의 성공적 재기를 바랬으나 작가는 그대신 벼리가 가장 원하던걸 이뤄준다. 기수 아저씨와의 재회. 동화는 재회하는 부분에서 막을 내리지만 왠지 모르게 나는 뒷 부분이 더 있을 것이라 상상된다.

아저씨는 벼리 덕분에 회복이 빨라지고 벼리도 아저씨 덕분에 활기를 찾아 다시 경마 대회에서 1등하는 그런 결말 말이다.

사람과 동물 사이의 우정을 옅볼 수 있어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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