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슨 화이트헤드의 첫 작품이라니! 너무 궁금해 읽지 않을 수가 없었다. 100% 만족하진 않지만 좋은 작품이기엔 분명하다.사실 책이 쉽게 이해가진 않는다. (물론 대부분 그의 작품이 쉽지는 않다.) 몰입까지도 오래 걸린다. (이 책은 유난히 몰입이 더뎠다.) 그럼에도 전하려는 주제는 명확하며 한 번 몰입을 하면 책에서 손을 때기가 쉽지 않았다. 내가 알고 있는 정의가 과연 진정한 정의인 것인가? 우리는 아니라고 하지만 다들 자신도 인지하지 못 한 편견에 둘러 싸여 있지는 아니한가?평소엔 좀처럼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 진지하게 나에게 질문하며 반성하게 된다.그의 초기작 역시 그의 색체를 완벽하게 담아냈다.콜슨 화이트헤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