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2 내가 하면 전형적인 증상이고 그녀가 하면 목 운동이다. P.69 나는 화가 났을 때조차 화난 듯이 행동해서는 안되지만, 그들은 그럴 수 있다. ------------------------------------------------------------------- 역시 세상에는 글 잘쓰는 천재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 책은 감히 천재 중의 천재가 쓴 글이라 칭하고 싶다. 진짜 올해 읽은 책 중에 탑급이다. 주인공인 루는 자페증 환자다. 자폐증 환자가 주인공인 책은 거의 처음 본다. 자폐증 환자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계는 낯설지만 흥미롭다. 그들은 세상을 이렇게 바라보고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구나 깨달음으로 새로운 세상을 보여준다. 또한 읽는 내내 나는 장애인들에게 너무 많은 편견에 쌓여 있구나 반성하게 되는 지점들도 많았다. 내가 좋다고 그들에게 그것이 반드시 좋을리 없으며 좋다고 무조건 강요하는 건 옳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는다. 자폐증 환자가 바라보는 세계를 어떻게 이리 잘 표현했을까? 감탄했는데 저자의 아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다 한다. 역시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은 그 무엇보다 위대하며 아이를 키우느냐 몇배를 고생했을 그녀에게 대단함을 느낀다.너무 좋은 책을 발견해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데 그럴만한 글 재주가 없어 책의 장점을 잘 설명하지 못한 것 같아 속상하다. 그냥 꼭 한번 읽어보라고 꼭 권하고 싶은 책!*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