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려, 맹맹꽁! 달고나 만화방
하민석 지음, 유창창 그림 / 사계절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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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려, 맹맹꽁!

작가 하민석, 유창창

출판 사계절


주인공 맹명규가 만난 삼촌과 지내며 일어나는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엄마가 너무 아프시고 아빠는 엄마를 돌봐야하는 상황에서 명규까지 돌보기가 어려워 아빠는 여지껏 한번 본적 없는


삼촌에게 명규를 맡겨요. 처음 삼촌을 만나게 되는데 삼촌의 모습은 아빠와 전혀 닮지 않은 낯선 모습이예요.


처음 만난 삼촌의 모습은 좀 남달랐어요. 너무 과격해 보이기도 하고 보통사람이랑은 너무나 다른 모습이었죠.


하지만 너무나 착한 명규는 엄마가 빨리 낫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 싶지만 꾹 참아가며 지내요.


정신 차려, 맹맹꽁! 처음에는 보면서는 낯설었지만 읽다보니 삼촌의 정체를 알게되었어요.


삼촌은 바로 도깨비였어요. 그래서 사람과는 다른 성격과 모습들이 낯설었나봐요.


명규 아빠가 산에 갔다가 사고를 당하고 죽을 위기였는데 도깨비들 덕분에 살 수 있었고 도깨비가 두고 간 막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명규 아빠와 함께 키우며 살게 되었던거예요.


도깨비 삼촌이었던거죠. 도깨비 삼촌은 명규를 처음 보자마자 맹맹꽁이라 이름지어줬고 맹맹꽁을 강하게 대했어요.


맹맹꽁이 그리워하는 부모님을 만나게도 해주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도 해주었죠.


우리 아이는 만화가 반전이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해요. 읽다보면 전혀 예상치 못한 내용들이 툭툭 튀어나와서 계속 신선함을


주네요. 과격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아이는 배꼽빠지게 웃네요.


사람이든 도깨비든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과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은 같은 것 같아요.


나에게 도깨비 삼촌이 생긴다면? 상상하며 읽어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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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동이 불동이 달고나 만화방
김현민 지음 / 사계절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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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동이 불동이

작가 김현민

출판 사계절


사계절 출판사의 달고나 만화방. 달고나 하면 왠지 어린 시절이 떠오르곤 하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창작만화 시리즈래요.


어른들이보면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고 아이들은 만화 그 자체로 재미를 느낄 수 있겠네요.


어느 날 불씨 하나가 하늘에서 떨어져 온 마을에 큰 불을 일으켜요. 꺼도 꺼도 꺼지지 않는 불. 못된 사또가 있던 마을이었는데


사또는 불이 나던 말던 흥청망청 놀기에 바빠요. 그러다가 사또의 집도 불탄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서 불을 꺼보려하지만


불을 아무리 퍼부어도 불길이 잦아들지 않죠.


그곳을 지나던 팔동도사님이 그 소동을 정리해요. 옥황상제를 모시던 불씨를 불동이라 이름지어주고 인간 세상을 어지럽힌


벌로 팔동도사님 밑에서 착한일을 해야만했지요.


불동이는 가난한 남매의 집을 따뜻하게 해주고 산에서 길잃은 사람들에게 모닥불이 되어주며 착한 일을 해나가요.


그렇지만 워낙 장난꾸러기 녀석이라 노는 것도 즐겨하지요. 아직 수련이 덜 되어 꼬리가 세개뿐인 구미호 미호와 친구가 되요.


불동이, 팔봉도사, 미호, 빗자루, 학, 소금장수, 삼신할머니, 구통이, 도리께 등 등장인물들과 함께하는 이야기들을


흥미로워해요.


아픈 삼신할머니를 대신해 아기를 배달해주지만 아기를 잘못 배달하는 사고를 내고 말지요. 좋은 일을 하려다가 실수를


하게 된거예요. 팔봉도사님 덕분에 다시 제대로 아기를 배달해 수습을 하지만 삼신할머니 집을 한달동안 청소해야하는


벌을 받아요. 자신이 맡은 일에 집중하고 좀더 사명감을 가졌다면 불동이는 실수하지 않을 수 있었을거예요.


불동이는 점점 인간세상을 도와 착해지고 있어요. 이제 그만 하산하라고 팔봉도사님은 말씀하시지만 불동이는 팔봉도사님과


빗자루와 함께 하네요. 왠지 불동이의 다른 이야기도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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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보다 소중한 나 나를 지키는 어린이 인문학 1
이모령 지음, 장은경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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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보다 소중한 나

작가 이모령

출판 아름다운사람들


아름다운사람들의 나를 지키는 어린이 인문학 그 첫번째 이야기가 그 무엇보다 소중한 나 예요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이라는 카피를 보고 우리 아이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아이보다 먼저 읽어본 저는


자신있게 육아서로도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과연 이것이 옳은 것인가? 요즘같은 세상에 너무 순진하고 순수할 수만은 없지 않을까. 아이에게 무엇이


옳고 그른것인지를 구분지을 수 있게 가르치는게 정말 힘들었어요.


1장 진짜 존중은 뭘까? 2장 세 가지 생각의 힘, 3장 나를 안다는 것, 4장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5장 그 무엇보다 소중한 나


다섯가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나부터 아이를 존중하고 사랑하고 소중히 여겼어요


했던 것인데 그런 아이로 대해줘야 세상을 본인이 느낀대로 바라볼 수 있을텐데 내가 너무 아이를 다그치기만 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다섯가지 이야기 모두 마음에 와닿고 좋은 내용들이었는데 그중에서도 세번째 이야기가 마음에 남아요.


어떤 행동이나 선택을 할 때 꼭 기억해야할 세가지, 이것의 옳고 그름,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인지를 생각하게 해야겠어요.


우리의 아이들이 누구하나 소중하지 않은 아이들이 없을 거예요. 소중함을 지키고 소중함을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친구들이나 부모님들이 함께 읽어보면 너무나도 좋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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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4 - 유산상속대작전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4
강지혜 지음, 조승연 그림 / 상상의집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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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4 유산상속대작전

작가 강지혜

출판 상상의집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네번째 이야기는 유산상속대작전이네요.


아직 꿈이 없는 주인공 하로. 하로는 꿈은 없지만 꿈꾸기 위해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집 아이도 아직 이렇다할 꿈이 없어서 더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어요. 꿈을 이루기에 앞서 꿈을 찾는게 우선이겠죠.


그 꿈을 찾아가는 과정은 다 다를거지만 모두 꿈꾸고 이루게 되면 좋겠어요.


꾸고 또 꾸어도 아이들이 꿈꾸는 것은 넘침이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이것저것 많은 꿈을 꾸는것이 꿈을 이루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구요. 하로도 꿈을 꾸기 위해 성실한 생활을 하고 있죠.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에는 현실속 상황들이 많이 담겨있어요. 주거문제나 유행에 관한 이야기 학교에서 소소히


일어나는 아이들간의 문제들 읽다보면 충분히 전해들어봤던 이야기가 현실감이 느껴져요.


외할아버지 집에서 발견한 조상님이 쓴 일기가 어떤 감정을 받게 될지 흥미진진했구요. TV를 보면서 우리집엔 뭐 감정받을


만한게 없나 얘기 나누곤 했거든요. 그럴만한게 발견된다면 감정받으러 TV에 출연하고 싶을 것 같아요.


비록 감정가는 기대치에 훨씬 못미쳤지만 잠깐이라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하로와 하리는 기대감에 부풀고 큰 금액의


감정가를 받게된다면 이루어질 소소한 꿈에 행복해하는 시간을 보냈었죠.


하로의 친구 김구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와 생활하고 있는데 가끔 만나는 아빠는 김구에게 물질적인 보상을 많이 하려


하시죠. 그래서 유행하는 바퀴달린 신발이나 가방, 풍족한 용돈 등 친구들이 부러워할만한 것들이 많지만 김구는 그런것 보다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을 더 가지길 원해요.


얼마전 이사한 노유식은 집 공개를 원치 않아하죠. 그러다가 금수저는 누구냐는 리스트가 아이들 사이에 공개되고 유식이가


임대아파트에 산다는 사실이 공개되요. 활발하고 인기많은 유식이지만 이런식의 공개는 폭력일거예요.


하로의 부모님은 어떤 경제적 도움도 받지 않고 지금까지 두분이서 살림을 꾸려오셨어요. 자꾸 오르는 전세값에 전보다


작은 집으로 이사했지만 누구에게도 손벌리지 않고 하로와 하리를 키우며 살아가시죠. 방이 작아져 우울했던 하로는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듣고 반성하기도 하고 부모님이 자랑스럽기도 했죠.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이야기가 우리 아이와 같은 나이의 이야기라 그런지 맞아 맞아 하며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되요.


아이도 학교에서 엄마아빠와의 대화에서 함께 했던 이야기들이 담겨있어 공감하며 읽더라구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오 마이 갓! 어쩌다 가족 일기를 작성할 수 있어요. 단 아이와 부모가 번갈아가며 써야해요.


그리고 작성한 답을 가지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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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거울 상자 즐거운 동화 여행 63
김경우 지음, 강봉구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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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거울 상가

작가 김경우

출판 가문비어린이


친구관계는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관계로만 유지될 수가 없어요.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듯 상호간에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우선되어야 우정도 돈독해지고 깊이있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것 같아요.


할머니의 거울 상자 주인공 민규는 초등 3학년생. 반에서 인기있다고 자부해요. 공부도 잘하고 수업시간에 대답도 척척 잘해


선생님께 신임받는 학생이예요. 그런 민규의 모습을 친구들은 좋게봐주어요. 똑똑한 친구 민규, 운동잘하는 친구 민규,


대답잘하는 민규, 모두들 민규를 좋아했어요. 하지만 점점 민규를 멀리하는 친구들. 왜? 갑자기 친구들이 민규를 하나 둘


멀리하게 된걸까요?


민규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어떤 행동을 하던 친구들이 좋아해줄줄로만 알았는데 자기 마음대로만 하려는 민규가 불편해


지기 시작했을거예요. 옳은 소리도 한두번이지 바른 얘기만 하는 민규는 어른들이 보기에는 모범생이지만 친구들이 보면


비교대상에 독불장군으로만 보였던거죠.


민규의 할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시고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하게 되면서 민규는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져요.


그러다 할머니 방에서 할머니가 대화나누던 거울 상자와 민규가 대화를 하게 되었네요. 보고싶은 사람들 만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면 거울에 그 사람의 모습이 비춰지고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지요.


할머니가 보고싶은 민규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지고 거울을 통해 민규의 고민을 할머니와 나누게 되지요.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일줄 알게 된 민규는 다시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이제껏 알지 못했던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도 알게되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느덧 친구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거죠.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이겠죠.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일거구요. 내가 어떤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친구들을 대한다면 내 주위에 좋은 친구들이 많아지겠지요.


책 마지막 부분에 있는 친구와 잘 지내는 바른 대화법을 읽어보면 친구들을 사귀는데 큰 도움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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