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특공대 - 동시로 읽는 과일 이야기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12
김이삭 지음, 우형순.권유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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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특공대

작가 김이삭

출판 가문비어린이


동시를 읽으면 노래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과일 특공대는 제목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동시로 읽는 과일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과일친구들이 예쁜 모습으로 각각의 개성을 듬뿍 담아 표현되어 있으니 읽는 아이도 즐겁게 읽고


그림 보는 재미 과일의 특징을 재밌게 표현한 시읽는 재미 거기다 과일 꽃말이라던가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아요.


우리 집 아이는 과일 특공대를 읽다가 갑자기 할아버지께 딸기를 사다드리자고 하더라구요.


아직 전 읽기 전 아이가 먼저 읽고는 딸기의 효능을 보더니 읽어주며 할아버지께 꼭 딸기를 사다드리겠다고 하는거예요.


딸기에 있는 엘레지 탄닌이 암세포 자살을 유도해서 암세포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글귀를 보더니 얼마나 암진단받으신


할아버지가 생각난 모양이예요. 할아버지는 지금 암치료 열심히 받으시고 체력보충 잘하고 계셔서 병원에서 검사결과가


좋다고 의사선생님께 이야기 들었는데 손주녀석이 이렇게 할아버지 생각하는 마음을 아시면 더 빨리 이겨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잘먹으려 하지 않던 감, 호박, 토마토도 시로 즐기고 정보를 읽고는 먹기 싫지만 골고루 먹어야 겠다는 생각도 하더라구요.


과일 특공대 동시를 통해 우리말이 주는 재미를 알아가는게 무엇보다 큰 소득인 것 같아요. 운율을 익히고 글로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아이가 스스로 익히니 동시는 감각을 터치해 주는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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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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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

출판 다산책방


단숨에 읽어내려가는 책이 있는가 하면 한줄 한줄 꾹꾹 눌러읽게 되는 책이 있어요.


프레드릭 배크만의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은 정말 아끼고 아껴서 읽게되었어요.


읽으려고 들면 단숨에 읽어버릴 수 있지만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고 가슴으로 느끼며 읽게 되었어요. 눈이 뿌옇게 되기도하고


감정을 누르느라 잠시 쉬기도 하고 천천히 천천히 읽었어요.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두권을 읽고 이번에 세번째 만나본 작품인데


이전에 읽은 것과 다른 찐한 감정이 듬뿍 담겨있어요.


하루하루를 이별을 준비해 가는 할아버지와 손자, 아버지와 아들, 남편과 부인. 기억을 잃어가는 한 노인의 공원이 점점


그 크기가 줄어들고 있어요. 처음에는 그게 무슨 이야긴가 했는데 기억의 공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얘기였어요.


젊은 시절 그는 다른 평범한 아버지와 다를 바 없이 가족을 위해 바쁜 나날들을 보냈고 아들과의 소통이 잘 되지 못했죠.


그가 원하는 방향과 아들이 원하는 방향은 달랐어요. 아마 다른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이죠.


아들은 그런 아버지를 이해하기 어려웠을테고 아버지는 따라주지 않는 아들에게 섭섭했을거예요.


아버지가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 아들을 대하는 방법과 손주를 대하는 자세는 다른 할아버지들이 그렇듯이 한없이 넓고


모든 수긍하고 받아주는 그런 모습일테지요.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 마지막까지 놓치않고 싶은 추억이 있을테죠.


"네 발이 땅이 닿을 때쯤 이 할애비는 우주에 있을 게다, 사랑하는 노아노아야."

"방정식은 마술이고 모든 공식은 주문이라는걸."

"매일 아침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점점 길어질 거예요. 하지만 내가 당신을 사랑했던 이유는 당신의 머리가,

 당신의 세상이 남들보다 넓었기 때문이예요. 그게 아직 많이 남아 있어요."


언젠가 다가올 이별이 이렇게 아름답고 슬프겠죠. 누구나 겪어야할 순간들이 될 수 있는 그 순간순간들도 모두가 추억이되고


기억이 될거예요.


무서워할 것 없다. 노아노아. 무서워 마세요......


막상 그 상황이 오면 무섭겠죠. 하지만 누군가가 옆에 있어준다면 안심시켜준다면 편안할 수 있길,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길,


아름다운 이별이 되었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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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별 - 평화와 평등을 실천한 덴마크 왕의 이야기, 개정판
카르멘 애그라 디디 지음, 이수영 옮김, 헨리 쇠렌센 그림 / 해와나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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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별

카르멘 애그라 디디

출판 해와나무


덴마크의 현명하고 국민을 위하는 왕에 관한 이야기예요.


평화와 평등을 실천한 덴마크 왕의 이야기


1940년대 덴마크라는 나라의 왕은 매일 말을 타고 혼자 코펜하겐 거리를 둘러보았데요. 호위병도 없이 혼자서 둘러보는


왕의 모습이 다른 나라 사람에게는 너무 놀라운 모습이었지요. 그 놀라움에 대한 답은 국민 모두가 왕의 호위병이라는


자랑스러운 덴마크 사람들의 대답이었어요.


덴마크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죠. 이런 저런 다 다른 사람들이지만 그들은 모두 덴마크 국민임이 확실하죠.


지혜로운 덴마크 크리스티안 왕에게도 시련이 찾아왔네요. 주변국들의 전쟁때문에 덴마크도 전쟁을 겪어야만 했지요.


자국민을 보호하고자 하는 왕의 모습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왕의 모습 감동받지 않을 수 없네요.


얼마전 안네의 일기를 읽었는데 나치군으로부터 핍박받은 유태인들의 모습이 너무나 안쓰러웠죠. 유태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억압받고 숨어지내야 하는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이 얼마나 억울하고 힘들었을까요.


덴마크 유태인들은 크리스티안 왕의 현명함으로 인해 그나마 보호받을 수 있었어요. 왕의 뜻을 알아차리고 많은 국민이


동참해 준 덕분이기도 하죠.


별속에 별을 숨기기 위해 모두가 별이 되었던거예요. 국민모두가 크리스티안 왕에게는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었을것 같아요.


누구나 별이 되고 누군가의 별이 되어준 그 마음이 이쁘죠.


아름답고 감동적인 마음이 담긴 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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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탈출 조선 119 - 조선의 백성을 구하라!
손주현 지음, 송진욱 그림 / 파란자전거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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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탈출 조선 119

작가 손주현

출판 파란자전거


조선의 백성을 구하라!


모든 나라의 위기는 나랏님의 덕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여기고 자책하고 백성을 위하는 임금의 마음이 매우


와닿는 책이었어요. 재난으로부터 백성을 보호하고 또 같은 일이 닥쳤을 때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 힘쓰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부럽기까지 했어요. 이런 점들만 배웠어도 근래에 우리나라에 일어났던 사고가 좀 줄었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조선의 백성을 특히 어려운 백성을 위하는 임금의 깊은 뜻을 배웠으면 좋겠어요.


언제 무슨일이 생기면 우리는 119를 눌러요. 언제 어디서든 달려와 119 대원들이 도움을 주시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사건 사고는 시대를 막론하고 발생하네요. 지금은 소방서, 구급차, 119 대원들, 경찰관 등등 시민의


사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이 참 많아요.


불이 나면 크게 번지기도 하는데 조선시대에 불이 나면 걷잡을 수 없었나봐요. 온 마을 뿐만 아니라 이웃 마을까지


불길이 번져 피해가 너무나 컸어요. 한번 불이 나면 집도 잃고 곡식도 잃고 목숨까지 잃기도 하구요. 그런 막대한 피해를


또 당할 수 없기에 피해입은 백성들을 위해 기와로 집을 짓도록하고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자 길을 넓히기도 해요.


조선의 불을 막아 낸 사람들, 조선의 물을 다스린 사람들, 조선의 역병을 이겨낸 사람들, 조선의 맹수를 물리친 사람들


이 네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시대의 관리기구들도 알아볼 수 있었어요. 또 궁궐의 액막이 물건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어려움에 대처하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대처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늘에 제를 올리고 그 마음과 마음이


모아져 그 어려움들을 겪고 헤쳐 나갔던 것 같아요.


역사체험단 수종, 의영, 천수, 백호와 함께 역사속 체험을 함께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다음에 출간되는 책은


생태 체험관에 대한 이야기인가 봐요. 이 이야기도 기대되네요.


조선의 위기 탈출의 각 기관들과 각각 하는 일들도 알 수 있었고 업적을 세운 사람들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진것도 배웠지만


무엇보다도 불이 나거나 가뭄이나 홍수, 전염병, 맹수의 위험으로부터 백성들을 지키려는 그 큰 마음을 모두가 배웠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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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의 법 교실 - 정의로운 법이란 어떤 것일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최미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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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의 법 교실

작가 이향안

출판 시공주니어


시공주니어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일곱번째 이야기는 간디의 법 교실이예요.


누구를 위해 법이 필요하고 법이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를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동아리 '야야 시네마'의 회장 강준이는 본인이 동아리를 만들었다고 회장도 본인이 한다고 하고 회칙도 본인 마음대로


관람할 영화도 회장인 자기마음대로 모이는 날도 마음대로, 거기다가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면 벌금까지 마음대로 부과해요


거기다 동아리 입회도 탈퇴도 본인의 허락없이는 불가하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네요.


회원들이 가만있을리가 절대로 없겠죠. 동아리 회원들은 이런 동아리에 있을 수 없다고 다들 나가버려요.


그런 친구들을 보면서 강준이는 정신 못차리라 회장인 자신의 허락없이는 탈퇴도 불가능하다고 고집을 부려요.


그런데 갑자기 강준이 눈앞에 세상을 정의롭게 만드는 일을 하는 교실지기여신이 나타나요.


교실지기여신은 강준이에게 간디를 만나 소금 한줌을 얻어야 다시 돌아올 수 있다며 수상한 인문학 교실로 들여보내요.


강준이 간곳은 너무나 낯선 곳! 하지만 교실지기여신이 말한 간디 선생을 찾아 빨리 소금을 구해야겠지요.


많은 사람들 틈에서 리처드 기자를 만나게 되고 드디어 간디 선생도 만나게 되죠. 간디 선생의 연설을 들으며 롤럿법을


알게되고 영국군들에게 공격당하는 인도 사람들을 바로 눈앞에서 지켜보게되죠.


간디 선생을 비롯해 인도 사람들은 폭력 시위를 하지 않았어요. 간디 선생이 앞장서서 모두 그 뒤를 따르며 평화 시위를


할 뿐이었어요. 아무리 영국군이 폭력을 가해도 인도인들은 간디 선생의 말씀을 따르며 평화적 시위를 할 뿐이죠.


억압과 핍박속에서도 부당함에 맞서는 평화적인 모습들은 그 어떤 것보다 강했어요.


소금법 반대운동에 강준도 동참하게 되고 영국군의 행패를 리처드 기자의 도움으로 세상에 알리고 강준은 드디어 소금 한줌을


얻게 되죠. 그 순간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되고 간디 선생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강준은 이미 변해있었어요.


동아리 회원들에게 사과하고 모두의 의견을 수용하고 회의를 통해 이끌어나가게되죠.


간디를 통해 법이 어떻게 이용되어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게 된 것 같아요.


수상한 인문학 교실을 통해 인문학이라는 학문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어 유익한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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