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탈출 조선 119 - 조선의 백성을 구하라!
손주현 지음, 송진욱 그림 / 파란자전거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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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탈출 조선 119

작가 손주현

출판 파란자전거


조선의 백성을 구하라!


모든 나라의 위기는 나랏님의 덕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여기고 자책하고 백성을 위하는 임금의 마음이 매우


와닿는 책이었어요. 재난으로부터 백성을 보호하고 또 같은 일이 닥쳤을 때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 힘쓰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부럽기까지 했어요. 이런 점들만 배웠어도 근래에 우리나라에 일어났던 사고가 좀 줄었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조선의 백성을 특히 어려운 백성을 위하는 임금의 깊은 뜻을 배웠으면 좋겠어요.


언제 무슨일이 생기면 우리는 119를 눌러요. 언제 어디서든 달려와 119 대원들이 도움을 주시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사건 사고는 시대를 막론하고 발생하네요. 지금은 소방서, 구급차, 119 대원들, 경찰관 등등 시민의


사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이 참 많아요.


불이 나면 크게 번지기도 하는데 조선시대에 불이 나면 걷잡을 수 없었나봐요. 온 마을 뿐만 아니라 이웃 마을까지


불길이 번져 피해가 너무나 컸어요. 한번 불이 나면 집도 잃고 곡식도 잃고 목숨까지 잃기도 하구요. 그런 막대한 피해를


또 당할 수 없기에 피해입은 백성들을 위해 기와로 집을 짓도록하고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자 길을 넓히기도 해요.


조선의 불을 막아 낸 사람들, 조선의 물을 다스린 사람들, 조선의 역병을 이겨낸 사람들, 조선의 맹수를 물리친 사람들


이 네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시대의 관리기구들도 알아볼 수 있었어요. 또 궁궐의 액막이 물건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어려움에 대처하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대처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늘에 제를 올리고 그 마음과 마음이


모아져 그 어려움들을 겪고 헤쳐 나갔던 것 같아요.


역사체험단 수종, 의영, 천수, 백호와 함께 역사속 체험을 함께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다음에 출간되는 책은


생태 체험관에 대한 이야기인가 봐요. 이 이야기도 기대되네요.


조선의 위기 탈출의 각 기관들과 각각 하는 일들도 알 수 있었고 업적을 세운 사람들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진것도 배웠지만


무엇보다도 불이 나거나 가뭄이나 홍수, 전염병, 맹수의 위험으로부터 백성들을 지키려는 그 큰 마음을 모두가 배웠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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