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축구 안내서 풀과바람 지식나무 38
박영수 지음, 노기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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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축구 안내서

작가 박영수

출판 풀과바람


어린이를 위한 축구 안내서 이지만 어른인 저도 축구에 대해 새롭게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축구 경기를 보면서 입장하고 동전으로 앞뒤면으로 공격과 수비 진영을 정하고 전 후반 45분에 인저리 타임 각 11명의 선수들,


옐로우카드, 레드 카드, 선수 퇴장, 감독 퇴장, 월드컵, 인사이드, 패널티킥, 세리머니 등등 그저 재밌게만 봐왔던 축구였고


보는 것 만으로도 흥미진진하고 반칙이 나오고 우리가 응원하는 팀이 옐로우 카드를 받거나 레드 카드를 받아 퇴장당하면


온가족 흥분하고 화내고 골이 나오면 같이 함성 지르고 이런 정도 였지 그 축구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어요.


다른 경기들도 좋아하게 되는 경우 자세히 그 유래를 알아보지는 않고 그냥 즐기기만 했는데 좀더 자세히 알고 나면 경기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수들의 등번호가 자존심을 나타내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책 뒷표지를 보면 이 책은 축구에 대해 여러모로 살펴본 스포츠 탐험서라는 소개가 있어요. 저도 이번에 축구의 역사와 유래를


깊이있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즐거웠어요.


뭐든 알고 보면 더 재미있잖아요. 경기의 규칙을 알고 보면 내가 심판이 되어 경기를 좀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고 선수의


실력도 잘 파악하며 볼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축구를 한다면 어떤 역할을 잘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볼 수도 있구요.


내가 골을 넣으면 어떤 세리머니를 할까 상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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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5 - 악마의 보건실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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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5권 악마의 보건실

작가 레온 이미지

출판 밝은미래


미스터리 추리동화 찰리 9세 5권 악마의 보건실을 읽게 되었어요. 이제껏 이렇게 재밌는 미스터리 추리 동화가 있는줄을


몰랐다니 아이가 푹 빠져들어 읽고는 1권부터 4권도 당연히 읽어야한다고 하네요.


저도 재밌게 빠져들어 읽게 되어서 이해가 갑니다. 전 세계 7천만부나 판매가 되었다니 그 숫자가 이 책이 얼마나 재밌는지를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거기다 7월에는 중국에서 영화 개봉한다니까 그 영화 볼 수 있는지 아이가 물어보는데 우리 나라에도


개봉을 할런지 저도 궁금해 지네요.


탐정 카드가 있어서 그 부분 찾아 읽는걸 재밌어 해요. 그런데 저는 그걸 잘 못 맞추겠어서 그런지 그부분 읽기가 좀 어려웠어요.


도도 탐험대가 오싹오싹 초등학교 보건실에 얽힌 괴담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도도 탐험대라 도도가 대장


일것 같지만 도도가 대장은 아니구요 멍멍이 찰리 9세가 대장이죠. 이 비밀은 도도 탐험대만이 알고 있어요. 찰리 9세가


마법의 넥타이를 이용해 도도 목소리를 흉내내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답니다. 남들이 보면 도도 탐험대의 진짜 대장이


그저 귀여운 강아지일 뿐이지만요.


도도, 팅팅, 푸유, 후가 이렇게 네명의 친구들의 성격과 개성도 각각이지만 다섯이 함께라면 어떤 수수께끼도 어떤 모험도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헤쳐 나갈 수 있지요. 이번 책에서도 물론 도도 탐험대는 진예 초등학교 학생들이 의뢰한 사건을


아주 훌륭하게 해치웠어요.


앞으로 나올 6권 한밤중 흡혈귀 가족도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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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바람 불 적에 리틀씨앤톡 고학년 동화 2
최유정 지음, 김태현 그림 / 리틀씨앤톡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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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바람 불 적에

작가 최유정

출판 리틀씨앤톡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다는 말이 있지요. 누구나 평등해야할 사람이 신분으로 나뉘고 양반과 천민으로 나뉘어


누구는 편한 삶을 살고 누구는 멸시를 받으며 살아가는 시대가 있었지요. 그런데 그런 시대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


되어 지고 있는 것 같아요. 뉴스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지고 코가 막히고 귀가 막히고 하옇튼 할말을 잃게 만드는 일들이 많이 일어


나지요. 갑질. 요즘 특히나 이 갑질이라는 것이 뉴스에 많이 등장하고 있죠. 부모 잘만나 특별한 삶을 산다고 믿는 그들의


특권의식, 나는 특별하니까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아무리 잘못해도 내 밥줄이 달려있고 식구들의


생활을 책임져야 하니까 어쩌지 못하고 다시 고개 숙이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구요.


녹두꽃 바람 불 적에를 읽으며 참 마음이 안좋기도 했지만 희망이라는 것을 보기도 했지요.


아무리 병든 시대라도 제 길을 걸으려는 사람들이 있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곧은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막강한 힘을 가졌다고 무서울 것이 없는 사람들이라도 이런 작은 힘들이 모이면 어떤 힘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무서울 거예요.


백성의 아픈 숨소리는 곧 거대한 함성이 되고, 그 함성은 곧 역사를 바꾼다


녹두꽃 바람 불적에의 작가는 촛불집회를 보고 오랫동안 꿈꿨던 배낭여행을 떠났다가 그 여행을 맺지 못하고 돌아왔다고 해요.


광화문에 모인 촛불 혁명 소식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해요.


1894년의 동학 농민운동과 연결된 이야기가 현실로 와 닿게 느껴진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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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놀이 할까? 크레용하우스 동시집 8
이묘신 외 지음, 차상미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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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놀이 할까?

작가 이묘신 외

출판 크레용하우스


시를 읽으면 살살 간지러우면서도 그 속에 빠져들게 되지요. 숲과 들을 소재로 여러 작가들이 아이들을 위한 동시를 지어주셨어요.


오늘은 어떤 놀이를 할까? 하루하루가 매일매일 새로운 우리 아이들은 한가지에 집중도 잘하지만 금방 실증을 내기도 하고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나서는 모험가이기도 하죠.


그런 우리 아이들을 위한 동시집인 것 같아요.


숲에서 놀아요, 들에서 놀아요 1,2부로 나뉘어진 시를 읽고 꼭 숲이 아니라 들이 아니라도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들로 응용


해서 놀 수도 있겠지요.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은 무한하니까요.


시와 함께 그 덩쿨이나 풀 처음 들어보는 것들도 있었는데요 좀 더 자세한 그림이나 사진이 함께였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아요.


맨발로 흙도 밟아보고 풀피리를 불기도 하구요, 아까시나무로 파마도 해보구요. 민들레 씨앗 멀리 멀리 날려보내기도 하죠.


자연속에서 할 놀이는 정말 수도 없이 많을 것 같아요. 우리가 자연을 자주 접하지 못할뿐이지요.


저희는 종종 캠핑을 즐기다 보니 나무, 풀, 꽃을 접할 기회가 종종 있긴 해요. 물론 아파트 주변에서도 볼 수 있지만 캠핑장에서


만나는 자연은 더 더 자연속으로 푹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죠. 캠핑을 즐기는 가족들도 이 동시집을 한번 읽고 캠핑 가면 또


색다른 캠핑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캠핑장비와 이 동시집 한권만 들고 가도 지루하지 않게 주말을 보낼 수 있을게 분명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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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자를 위한 즐거운 실험실 - 구하기 쉬운 재료로 집에서 하는 홈 랩 HOME LAB 즐거운 실험실
잭 챌로너 지음, 이승택 외 옮김 / 꿈결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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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실험실

작가 잭 챌로너

출판 꿈결


미래의 과학자, 우리의 어린이들중 그 누구라도 미래의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요.


여기 아주 쉽게 간단하게 과학의 길로 인도해 주는 책이 있네요. 과학하면 어렵고 복잡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집에서도 흔한


재료들 구하기도 쉬운 재료들로 얼마든지 과학 실험을 할 수 있어요.


그러니 2017 런던왕립학회 영 피플 수상과 2018 가족을 위한 미국 교사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나봐요. 각 실험을 한꺼번에


다 해보고 싶은가봐요. 전 실험을 통해 그 원리와 책에 설명된 내용들을 숙지해 주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과학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이라도 얼마든지 이 책 하나면 과학에 관심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렵지 않은 과학, 쉬운 과학,


손쉽게 실험해 볼 수 있는 과학이니까요. 물론 아주 어린 아이들은 부모님의 도움이 조금은 필요하지요.


재료를 준비해 주고 플라스틱 뚜껑에 구멍을 내주는 정도는 해줘야할 것 같아요. 부모님과 같이 실험하며 유대관계도 더 돈독히


다지기도 하고 형제 자매들끼리 하면 더 재미있게 실험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비누 동력 보트 만들기 실험이 참 신기했어요. 주방세제가 종이배를 움직이게 만드는 게 신기했지요. 설겆이 할 때나 사용하던


주방세제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종유석 만들기는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정말 신기할 것 같아요. 호흡 모형 장치도 얼른 만들어


보고 싶은 것들중 하나지요.


마시메로를 종종 간식으로 먹긴 했지만 전자렌지로 돌려본건 처음이었어요. 부풀어 오르니 신기해 하고 녹아내리는 것을 보고도


신기해 하더라구요. 이런 현상만 보는게 아니라 원리 파헤치기를 통해서 왜 이렇게 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 과학에 더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되고 없던 관심도 더 생기는 것 같아요. 참 가까운 곳에 과학의 원리는 참 많은데 그걸 인지 못하고 지내는데


관심갖고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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