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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자를 위한 즐거운 실험실 - 구하기 쉬운 재료로 집에서 하는 홈 랩 HOME LAB ㅣ 즐거운 실험실
잭 챌로너 지음, 이승택 외 옮김 / 꿈결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즐거운 실험실
작가 잭 챌로너
출판 꿈결
미래의 과학자, 우리의 어린이들중 그 누구라도 미래의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요.
여기 아주 쉽게 간단하게 과학의 길로 인도해 주는 책이 있네요. 과학하면 어렵고 복잡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집에서도 흔한
재료들 구하기도 쉬운 재료들로 얼마든지 과학 실험을 할 수 있어요.
그러니 2017 런던왕립학회 영 피플 수상과 2018 가족을 위한 미국 교사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나봐요. 각 실험을 한꺼번에
다 해보고 싶은가봐요. 전 실험을 통해 그 원리와 책에 설명된 내용들을 숙지해 주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과학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이라도 얼마든지 이 책 하나면 과학에 관심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렵지 않은 과학, 쉬운 과학,
손쉽게 실험해 볼 수 있는 과학이니까요. 물론 아주 어린 아이들은 부모님의 도움이 조금은 필요하지요.
재료를 준비해 주고 플라스틱 뚜껑에 구멍을 내주는 정도는 해줘야할 것 같아요. 부모님과 같이 실험하며 유대관계도 더 돈독히
다지기도 하고 형제 자매들끼리 하면 더 재미있게 실험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비누 동력 보트 만들기 실험이 참 신기했어요. 주방세제가 종이배를 움직이게 만드는 게 신기했지요. 설겆이 할 때나 사용하던
주방세제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종유석 만들기는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정말 신기할 것 같아요. 호흡 모형 장치도 얼른 만들어
보고 싶은 것들중 하나지요.
마시메로를 종종 간식으로 먹긴 했지만 전자렌지로 돌려본건 처음이었어요. 부풀어 오르니 신기해 하고 녹아내리는 것을 보고도
신기해 하더라구요. 이런 현상만 보는게 아니라 원리 파헤치기를 통해서 왜 이렇게 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 과학에 더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되고 없던 관심도 더 생기는 것 같아요. 참 가까운 곳에 과학의 원리는 참 많은데 그걸 인지 못하고 지내는데
관심갖고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