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지(知)테크 시리즈 03 : 인공지능 - 4차 산업혁명 편 어린이를 위한 지(知)테크 시리즈 3
명로진 지음, 이우일 그림 / 성안당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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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작가 명로진

출판 성안당


어린이를 위한 지테크 시리즈 3권 4차 산업혁명 편 인공지능.


똑똑한 인공지능 어디만큼 왔니? 인공지능의 시작과 인공지능은 진행되어가고 있고 그 끝이 과연 있을까요? 인공지능의 끝은


아마도 없을 거예요. 계속 되는 진보와 진화로인해 인공지능은 점점 더 인공지능 다워질거예요.


종종 공상과학영화를 보게 되면 과연 미래에는 우리 인간이 기계의 지배를 받게 될까? 인간보다 더 똑똑하고 우리가 제어하지


못하는 기계로 인해 인간의 삶이 피폐하게 될 것인지, 인간이 기계의 지배를 받게 되는 날이 올 수도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하기도 하게 되죠.


우리가 과거 많은 영화속에서 보았던 먼 미래의 세상은 지금 바로 현실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들도 상당히 많아요. 과연 그것이


이렇게 빨리 이뤄져서 우리가 누리고 살 수 있을지 그때는 상상도 못했을거예요. 그때는 그저 인간의 상상력의 표현이 영화로


나타난 것이었던걸까요?


2장에 인공지능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해요. 사람이 해왔던 일들을 기계가 점점 우리를 편리하게 해주는데 앞으로는 얼마나


더 편리해 질지 미래의 인류들이 부러워지기도 하구요. 그런 미래의 우리 후손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우리도


지켜야 할 것은 지켜야 하겠지요. 지구는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만의 것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에서 우리 나라 국회의원이 300명이라 로바마가 300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재밌으면서도


얼마나 정치인들의 이미지가 이렇게까지 되도록 그들은 무엇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인공지능에 관련 학과와 직업도 다양하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인공지능하면 그저 기계와 관련된 것만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심리학과, 의학도 포함된다는 점을 간과했었던것 같아요. 인공지능이라는 것에서 어찌보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말이죠.

영화속에서도 기계가 느끼는 사람과 같은 마음들을 ​볼 수 있었으니까요.


우리는 점점 더 많은 인공지능을 통해 편리함을 누리고 살 수 있겠지요. 저도 살면서 그것들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이 많이


누리고 싶으니 인공지능 관련 학자분들 연구자분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한 인공지능 제품들을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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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갑니다, 편의점 - 어쩌다 편의점 인간이 된 남자의 생활 밀착 에세이
봉달호 지음 / 시공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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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갑니다, 편의점

작가 봉달호

출판 시공사


수많은 편의점이 주변에 있어요. 엘레베이터만 타고 내려가서 몇미터만 가도 만나게 되는 편의점이 있구요. 번화가를 가면


다양한 편의점들이 많기도 많지요. 처음 편의점이 생겼을 때는 '편의점은 비싸다'라는 인식이 있어서 기피하곤 했지요.


아이가 편의점에 가고 싶어하면 마트로 가자고 유도하곤 했거든요. 그러다가 통신사 할인을 알게 되고 1+1, 2+1도 알게 되고


특히 인기템들이 어찌나 많은지 그것들을 먹어보려고 순회를 하기도 하지요. 평소에 잘 못사먹는 아이스크림이 행사라도 하면


집 근처 편의점을 이잡듯 뒤져서 냉장고 가득 쟁이기도 하구요. 이전에 살던 동네에서는 택배 보낼 때 자주 이용했는데 지금


살고 있는 편의점은 규모가 작아서인지 택배서비스는 하고 있지 않아 그점이 좀 불편하네요.


같은 브랜드의 편의점은 다 똑같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나름의 법칙, 철칙 같은 것이 있나봐요. 제가 편의점을 잘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었다면 이 책이 그렇게 읽고 싶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해요. 요즘은 외출시 가까운 편의점을 다양하게 잘 이용하죠.


급할때는 아이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락을 사기도 하구요. 20대 초반에 삼각김밥을 처음 접하고 신세계를 경험했던것이


이 책을 읽으며 떠올랐어요. 이런 맛이 있다니, 이런 편리한 음식이 있다니. 지금은 다양한 맛의 삼각김밥이 있어 선택하기도


쉽지 않을 정도예요. 특히 도시락의 가성비는 정말 별 다섯개를 주고 싶어요.


매일 가지는 않지만 자주 가는 아줌마는 바로 저네요. 우리 세식구가 편의점에 가서 단합이 잘 될때는 2+1을 만났을 때예요.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지 않았지만 2+1이라는 이유만으로 똑같은 아이스크림을 먹게되곤 하죠. 다른 것이 먹고 싶더라도 2+1이라


그냥 같은 것을 자연스럽게 먹기로 암묵적인 합의가 이루어지거든요.


이세상 곳곳에서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지요. 이 책을 읽고 보니 편의점은 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 것 같아요.


매일 갑니다, 편의점, 저는 종종 가게 되는 그곳 편의점 이용할 때 좀더 꼼꼼히 살펴보게 되고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무엇이 행사중인지 지금 핫한 제품은 무엇인지 검색해보게도 될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급할 때 찾게 되는 곳이 바로 없는거


빼고 다 있는 편의점인것 같네요.


시부모님이 작은 슈퍼마켓을 하셨던 적이 있어서 남편이 참 많이 도왔었어요. 이 책을 남편에게 읽어보라 전했네요. 남편은


어떤 느낌을 받을까도 궁금했거든요. 만약 남편과 편의점을 운영하게 된다면 우리는 어떤 스타일로 운영하게 될까도 상상해


보았어요. 저자와 같은 스타일은 저나 남편중 누가 될지 저자의 친구 정욱 스타일은 아마도 저일 것 같기도 하구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도 들었구요.


작가는 과연 앞으로 계속 편의점을 운영하며 글을 쓸지 아니면 이제 글쓰기를 위해 편의점 운영을 멈출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구요. 봉달호 작가의 다른 작품을 기대해 보아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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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당번 즐거운 동화 여행 76
김희철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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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당번

작가 김희철

출판 가문비어린이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꿈과 우정 이야기가 담긴 소리당번. 학교다닐때 줄반장이라고 하기도하고 무언가 한가지씩 학급의 일을


맡아서 당번을 맡곤 했었죠. 그런데 소리당번이라니 어떤 역할을 말하는 걸까요?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이야기라고 하니 어떤


이야기일지 감이 잡히기도 할거예요.


주인공 새린이는 처음부터 시각장애를 앓지 않았어요. 아홉살에 포도막염이라는 병을 앓고 나서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양쪽


눈이 점점 보이지 않게 되었데요. 수술도 아직 어려서 불가능하다구요. 그래서 새린이는 새린이처럼 앞을 잘 보지 못하는 친구


들과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데요. 그곳에서 아예 아무것도 못보는 아이들은 큰빛, 약간의 인지가 가능한 아이들은 작은빛이라


부른다고 하네요. 큰빛 작은빛 친구들이 모여있는 아이들. 아이들은 앞을 볼 수는 없지만 대신에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고


냄새도 더 잘 맡을 수 있고 피부로도 많은 것들을 더 잘 느낄 수 있지요.


우리가 보는 대신 그 친구들은 다른 감각의 능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것이지요.


새린이네 반은 가까운 곳으로 소풍을 가게 되었어요. 지하철을 타고 가는 소풍이었어요. 선생님은 큰빛 아이들중에서 소리당번을


정해서 각 모둠을 이끌도록 하였어요. 새린이는 적극적으로 소리당번을 하겠다고 나섰지요.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를 완수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던 것 같아요.


소풍 당일에 김밥을 싸오지 못한 슬기는 아빠가 주신 돈으로 가는 길에 시장에 들러 김밥을 사가고 싶다고 했어요. 엄마가


안계신 슬기는 진짜 엄마가 싼 것 같은 맛있는 김밥을 사먹겠다는 부푼 꿈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런 새린이에게 슬기는 정말


맛있는 엄마 김밥을 맛보여주고 싶었지요. 우여곡절 끝에 시장에가서 김밥을 사고 새린이는 자신의 김밥과 시장에서 산 슬기의


김밥을 슬쩍 바꿔치기 하기도 하죠. 그런 모습을 보는 선생님이 마음이 얼마나 뿌듯할까요.


아이들은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하고 맛있는 김밥도 먹었지요. 슬기는 너무나 맛있는 엄마 손맛이 듬뿍 담긴 김밥을 정말로


맛볼 수 있어 기뻤지요. 하지만 그게 새린이의 김밥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어요. 모두 함께 나눠먹는 도시락맛이 얼마나 꿀맛


이었을까요? 합동심도 생기고 책임감도 느껴야했고 찐한 친구의 우정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을 거예요.


길을 가다 종종 시각장애인을 마주치게 되요. 무언가 내가 도울 게 있을까해서 함부로 나서서는 안된다고 해요. 먼저 자기를


소개하고 도움을 주어도 좋을지 묻고 지팡이를 든 손은 절대로 만지면 안된다고 해요. 자신의 팔이나 팔꿈치를 내주며 길을


안내해 주는거라고 해요.


몸이 조금 불편하다고 해서 못해낼 것은 전혀 없는 것 같아요. 조금 시간이 오래 걸릴뿐 다 해낼 수 있고 성공할 수 있지요.


우리 친구들이 그런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친구와 이웃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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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고 싶은 날 다른그림찾기 - 다른그림을 찾아 떠나는 세계 여행 40코스
김용오 지음 / 조선앤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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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고 싶은 날 다른 그림찾기

작가 김용오

출판 조선앤북


혼자놀고 싶은 날도 있고 혼자 놀 수 밖에 없는 날이 있지요. 그런 날 시간을 보내기도 좋고 어떻게 보면 시간을 때우기도 좋은


다른 그림 찾기 책이예요. 전에는 틀린 그림 찾기로 많이들 했는데 틀리다는 말이 틀린 말이잖아요. 제대로 된 다른 그림 찾기를


만났네요.


저 혼자 오롯이 혼자 놀고 싶었는데 혼자 놀게 하지 않는 아이가 있었으니 바로 우리 집 아들 녀석이네요. 엄마가 혼자 재밌게


노는게 부러웠는지 지도 같이 하겠다고 달려 들어요. 그래 같이 놀기도 좋지요.


이 책을 지은지 김용오 작가 굉장한 이력의 소유자이시기도 하네요.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그곳의 풍경들을 담아 느끼게도


해주고 집중하게도 해줘요.


easy, normal, hard, 도전 챔피언까지 4단계로 되어 있구요. 그 뒤에는 컬러링 타임도 담겨있어요. 작가의 스타일과 다른


나만의 느낌의 컬러링을 완성 할 수 있겠네요.


저는 아직 normal단계를 하고 있는데 요것도 은근 찾기가 어려워서 집중하기고 좋아요. time limit이 정해져 있는데 그 안에


다 찾아내면 희열을 느끼기도 하지요.

아이랑 서로 누가 먼저 찾나 내기하듯 찾아내는 것도 재미지네요. 제가 찾은 것도 본인이 찾았다고 우겨대는게 귀엽기도 하죠.

​혼놀족을 위한 안티 스트레스 놀이북, 제목이 딱인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아이 학교 보내고 집안일좀 마무리하고 나면


그때 차한잔과 함께 혼자 놀기가 시작되지요. 얼른 hard도 들어가고 챔피언 단계까지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단계가


올라가니 난이도가 높아지는건 당연한것이니 시간이 점점 더 오래걸리네요. 그래도 답지 보지 않고 찾아내는게 목표랍니다.


다른 그림 찾기 집중도하고 혼자 노는 시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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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왕들의 기발한 발명 이야기 진짜진짜 공부돼요 14
백명식 지음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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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왕들의 기발한 발명 이야기

작가 박명식

출판 가문비어린이


가문비어린이 진짜진짜 공부돼요 열네번째 이야기 발명왕들의 기발한 발명 이야기


이 세상에 발명품들이 이렇게나 많냐고 깜짝 놀라네요. 그럼 이런 것들이 어디 하늘에서 뚝딱 떨어졌는 줄 알았나봐요.


이 책에는 백가지나 되는 발명품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모두 우리의 실생활에 많이 사용되고 이제는 없으면 안될 중요한


물건들이 많아요. 이런 것들이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 싶기도 하고 대체 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게 있을까? 생각해 볼 수도


있는 시간이예요.


많은 발명품들이 있지만 엄마인 저는 이번에 이사하면서 식기세척기의 편리함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니 생활의 질이 엄청 향상


되었어요. 설겆이가 쌓여있으면 아휴 저 설겆이를 언제 하나, 누가 좀 해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번에 이사한 집에 식기


세척기가 있어서 이런 편리함을 누려 보니 여지껏 힘들게 설겆이한 시간들이 아까웠어요. 하지만 이것은 바라보는 사람의 시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해요. 기계가 대신 해주는 대신 시간은 좀 더 오래 걸려요. 한시간을 훌쩍 넘는 식기세척기 시간에 아빠는


매우 깜짝 놀라고 직접 하는게 시간적으로나 에너지 효율면에서 더 낫지 않냐고 하더군요. 새로운 기계들의 발명으로 우리의


삶이 계속 질적 향상을 하고 있잖아요. 이런 것들 모두 어느 정도의 댓가는 따르겠지요. 그리고 앞으로 더욱 더 효율적으로


발전해 나갈테니 우리는 그것들을 누리며 사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요.


우리의 건강을 살피는 청진기, X선, 심장박동기 일상생활에 없으면 너무나 불편할 것 같은 옷걸이, 칫솔, 와이퍼, 방충망, 종이,


단추, 자 등등 정말 이런 것들의 발명으로 인해 우리는 보다 더 편리하고 나은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혹시 이런 것들을


대신하거나 더 편리한 제품들이 발명된다면 그것도 얼마나 행복한 발명이 될지 기대됩니다.


작은 아이디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은 결코 작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 아이디어들이 더 큰 발명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발판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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