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읽는 중국사 3 - 5대 10국에서 원 왕조까지 만화로 읽는 중국사 3
류징 글.그림, 이선주 옮김 / 레디셋고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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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중국사 3

작가 류징

출판 레디셋고


5대 10국에서 원 왕조까지 만화로 읽는 중국사 3권을 읽었어요


1,2권은 읽어보진 않고 3권을 바로 읽었는데 송 왕조, 몽골, 원 왕조에 대해 대략적인 뼈대가 잡힌것 같아요


역사에 관한 이야기는 흥미를 가지지 못하면 자칫 지루할 수 있지요


만화로 읽는 중국사는 그림과 함께 간결한 문장으로 되어있어서 술술 읽힐 뿐만 아니라


요약이 잘되어 있는것 같아요


책 머리에 먼저 나온 만화로 읽는 중국사 1권 2권에 관한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실어주었어요


1, 2권도 읽어봐야겠어요 ^^

 


그 옛날 옛적에도 교육은 무척 중요했나봅니다


송 왕조 내내 사상가들이 유학을 새로운 학파로 혁신했고 이것이 신유학으로 알려지며 800년 중국을 이끈 이념이 되었다고 하네요


중국인들의 생각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 주희.


주희는 천년 넘게 쓰인 교육과정을 개선하며 신유학에 많은 공헌을 하며


예기의 49장 중 2장을 골라냈어요


'궁극적인 본질을 높이고 이기적인 욕망을 버리라'


유학의 모든 가르침을 하나로 요약한 것이래요

 


아이보다 먼저 읽었는데 저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책 뒷면에 나온것처럼 어린이, 어른 모두에게 꼭 필요한 상식을 한권으로 읽어낼 수 있었어요


가장 좋은 점은 정말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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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마샬 - 판단력 있는 아이 위인들의 어린시절
헬렌 A. 몬셀 지음, 오소희 옮김 / 리빙북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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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마샬 : 판단력 있는 아이

작가 헬렌 A. 몬셀

출판 리빙북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법관이었던 존 마샬의 어린시절 이야기


법관인 마샬은 어린 시절부터 판단력 있는 아이였네요


1734년 까마득하네요


아주 오래전 첫째로 태어났던 존 마샬.


아버지가 일 때문에 집을 비우실때에 가장이 되어 집안을 돌보았던 아이


책에 존 마샬이 아버지 놀이를 했다고 나와요


생각해 보면 아버지 놀이라는게 놀이라고 이름 붙였다 해도 즐거운 것만은 아니죠


아버지라는 자리가 주는 행복감도 있겠지만 가정을 지키고 이끌어가고 책임질줄 알아야하는 무겁고 힘든 자리이기도 하니까요


존 마샬은 첫째로 태어나 아버지 대신 동생들을 돌보고 어머니를 지켜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본인의 자리를 지킬 줄 아는 아이였던것 같아요


줄줄이 태어나는 동생들을 돌볼줄 알고 어머니, 아버지를 존경할 줄 아는 아이였으며


본인이 앞으로 나아갈 길, 해야할 일을 알았고 사리분별이 정확했고 거짓없이 현실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줬어요


그러인해 부모님 동생들 친구들에게 신뢰를 얻고 나아가 대법관의 자리에까지 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훌륭한 부모님이 계셨기에 존 마샬이라는 위인이 탄생했던것 같아요


마샬의 부모님은 마샬을 책임감있게 키우셨고 훌륭한 인성을 가진 부모님을 둔 마샬은


부모님을 본받아 훌륭한 인물이 될 수 있었겠지요


어려서부터 많은 동생들을 돌보며 동생들간에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기까지 했네요


위인전을 이렇게 한권의 소설로 접하니 좀더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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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또다시 히말라야로!
김동성 그림, 장선혜 글 / 아람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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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또다시 히말라야로!

작가 장선혜

출판 아람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이야기 엄홍길, 또다시 히말라야로!


엄홍길 대장은 한국인으로서는 두번째로, 세계최초 8천미터 16좌에 완등했다고 해요


동네 뒷산도 잘 오르지 않는 엄마이고 아이지만 이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죠.


엄홍길 대장님은 왜 산을 오르는 것일까요? 그것도 어렵고 힘든 히말라야를요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험하고 고난한 길이지만 그 길을 걷는 이들이 우리에게 주는 감동이 어마어마한것 같아요


히말라야에 소중한 동료를 잃고 느꼈을 슬픔과 상실감, 하지만 또 오르고 오르는 엄홍길 대장이 주는 희망 이야기


엄홍길 대장은 히말라야에서 소중한 인연 박무택 대원을 잃었어요. 마음이 어땠을지 상살할 수가 없지요


박무택 대원을 만나러 가는길이 쉽지만은 않았을거예요. 어렵게 박무택 대원을 찾아내고 작별인사를 하고 다시 또 오르고....


생명의 존엄과 사람과 사람의 인연을 소중함하게 생각하는 엄홍길 대장은 함께했던 셰르파의 생전 소원을 이루어주었어요


학교가 없는 마을에 희망을 지어주었네요. 지금도 그 희망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엄홍길, 또다시 히말라야로! 도서 판매 대금은 네팔 휴먼스쿨 건립에 전액 기부된다고 하네요


 


엄홍길 대장의 이야기는 영화로도 만들어졌어요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이야기. 이 책을 읽고나니 영화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의 그림을 보면 실제 산을 오르는 느낌이 들어요, 박무택 대원을 찾아가는 그림이나 박무택 대원을 찾아내 슬퍼하는 모습


박무택 대원에게 작별의 인사를 건네는 장면.... 숙연함이 느껴졌어요

 


엄홍길 대장의 꿈이기도 하고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히말라야


도전과 실패를 느끼고 실패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또다시 도전하고 성공하고 이루어가는 것이 꿈인것 같아요


나뿐만이 아닌 어려운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희망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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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는 용기
이성률 지음, 김설희 그림 / 예림당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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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는 용기

작가 이성률

출판 예림당


용기 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용기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나에게 주는 용기'에 나오는 인물들은 스스로 용기내는 용감하고 위대하고 존경할 만한 인물들이예요


미래를 바꾸고 사회를 변화시키고 나라를 위하고 세상을 감동시키고 희망을 주는 용기를 담고 있는 책이예요


작가는 나도 용기를 낼 수 있을까? 하고 묻고 있어요 정답은 YES!!


누구든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 그 자체가 용기죠

 


불의에 맞서 싸우는 용기는 어디에서 시작되는 것일까요?


불의, 권력, 횡포, 편견에 대항하여 용기를 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그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었어요


하라 잇페이는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본인을 지키고 오히려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인물이예요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말고 실패를 두려워하지말고 자신의 신념에 확신을 갖고 행동하는 인물이죠


못생겼다는 이유로 손가락질 받던 하라 잇페이의 성공을 보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는것을 깨달았어요


사회 정의를 지키는 유일한, 권력에 굴복하지않고 나라를 위하는 그의 확고한 신념이 깨끗한 기업, 나라를 위한 기업이


될 수 있게 해줄테니 많은 기업인들이 그의 정신을 제발 본받길 바랍니다

 


세상을 감동시킨 우리의 김연아 이야기도 담겨있어요


인기 종목이 아닌 피겨스케이팅에 온 열정을 바쳐 마침내 세계 최고의 자리까지 오른 김연아


세계 최고의 자리에서 그녀는 세계 최고 다운 면모를 보여주더라구요


은퇴했지만 기부도 많이하고 좋은 일, 봉사의 자리에 자주 등장하는 그녀를 보면서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꿈나무들이 많겠죠


꿈나무들의 우상이 우리 나라에 탄생했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나에게 주는 용기 한권에 담긴 많은 용기들을 보며 우리들도 아자아자!! 화이팅!!!


용기가 주는 행복을 누려보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기쁨도 알아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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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가방을 멘 아이
조르지아 베촐리 지음, 마시밀리아노 디 라우로 그림 / 머스트비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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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가방을 멘 아이

작가 조르지아 베촐리

출판 머스트비


파랑은 남자색, 분홍은 여자색


우리는 색깔을 가지고도 남과 여를 구분지어요


학교 들어갈때 가방을 구입하러가서도 빨간색을 고르는 울 아이에게 점원은 그건 여자껀데? 하고 되묻더군요


색깔을 가지고 구분짓지 않는 우리 아이는 의아한 표정이었죠


어른들이 더 고정관념에 집착하는것 같은 느낌이예요


장난감 마트를 가봐도 남자아이 장난감, 여자아이 장난감이 나뉘어 진열이 되어있고


색깔 자체나 느낌도 확 다른것을 알 수 있어요


주인공 클로에는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아이예요


스파이더맨을 좋아한다고 남자일거라는 속단은 금물!


스파이더맨 가방을 메고 스파이더맨 티셔츠 입는 편견없고 가식없는 클로에


클로에는 클로에예요


세상의 고정관념과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운 아이 클로에.


사랑, 행복, 평온이 있는 삶을 원하는 따뜻한 소녀예요

 


아이들이 읽고 느끼기에 충분한 내용을 담고 있고


무엇보다 그림이 참 개성있고 특별해 보여요


클로에의 다양한 표정들도 다 사랑스러워요 책의 내용을 더 재밌게 살려주는듯해요

 


종종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전화하셔서 아이에게 "뭐하고 있어?" 라고 물으면


울 아이는 "전화 받고 있죠~~" 라고 대답해요


클로에의 시를 보고 아빠가 어떻게 쓰는거냐고 물었을때


"펜으로요~~"라는 대답이 ㅎㅎ 아이들의 순진함과 당연한걸 왜묻지? 할때 울 아이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어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왜곡된 시선말고 그대로만 인정해 주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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