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로니아 찬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6
조지 오웰 지음, 정영목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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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이 몸으로 겪어낸 경험.  

조지 오웰은 이 책이 "공공연히 정치적인 책"이라고 썼다. 옮긴이의 말에서 인용한 조지 오웰의 '나는 왜 쓰는가' 중에서

"'정치적'이란 용어는 이 경우 가능한 한 넓은 의미의 것이다. 세계를 특정 방향으로 밀고 가려는 욕망, 성취하고자 하는 사회가 어떤 사회여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 보려는 욕망. 어떤 책도 정치적 편견으로부터 아주 자유롭지 않다. 예술은 정치와 무관해야 한다는 견해 자체도 하나의 정치적 태도다."

켄 로치의 영화 <랜드 앤 프리덤>이 바로 이 책을 소재로 했다. 영화와 함께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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