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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들의 아버지 -상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199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인간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나는 이 질문에대한 답을 진화론에서 찾는다. 평소,전쟁이야기를 좋아하는 나는 <개미>에서 개미를 주제로한 이야기에 참으로 흥미를 느꼈기 때문에 이번역시 기대를 하고 읽기 시작했다. 한창 사춘기를 맞고 있었을때, 발견한 책이기때문에 무척이나 흥미를 갖고 읽었다. 인간의 진화에대한 논란은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아주 먼옛날부터 인간의 정체를 알고싶어하던 인간들은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고 믿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진화론에 큰 기반을 두고 있다.
이곳에서 문제가 되는 뼈는 결국 조작된 뼈라고 나오지만, 나는 돼지가 인간의조상일수도 있다는 부분이 매우 씁쓸하다. 하지만 아직도 완벽한 인간은 나오지 않았다는 말이 매우 맘에들어서 아직도 그 부분는 기억에 남는다. 인간은 도대체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것일까..... 이 책을 읽어보며 다시금 생각해 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