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극복하는 바라봄의 능력
강준민 지음 / 두란노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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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은 멈출 줄 아는 사람입니다. 특별히 인생의 전환점에서 잠시 멈출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 1장 '바라봄으로 나아가는 믿음' 중에서...

 

언젠가 서점가에서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었다.

그 책에서 말하는 인생의 공식이 있었으니 바로 "R=VD"라는 공식이다. 이것은

 

"realization = Vivid Dream"

 

바로 "현실은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나는 항상 이공식에

한가지가 빠져 있다는 생각을 해왔었다. 바로 "예수 안에서"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이 책의 저자가 크리스천임을 책의 거의 마지막에 고백했다는 것이다. 무엇이

이 베스트셀러 작가에게 자신이 크리스천임을 밝히기를 고민하게 했는가?

 

나는 크리스천이다. 그렇기에 당당히 "교회다닙니다"하며 고백하고, 술을 마시지않으며,

성경을 자꾸 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내가 꼭 떠나야할 세상의 것들, 즉 마귀가 하와에게

그랬듯 하나님의 곁에서 멀어지게 만든 것들에 심취해 있었다.

 

위의 베스트셀러 '꿈꾸는 다락방'에서 제시한 성공의 공식속에 나는 항상 'in Jejus'를

포함해서 나의 삶의 공식으로 삶고 있었다. 그러한 생각을 한층 성숙하게 한 책이 있으니

바로 '위기를 극복하는 바라봄의 능력'이다. 이전의 강준민 목사님의 다른책을 통하여

강준민목사님의 성경적 해석에 감탄하며 그 분의 책을 읽었었는데, 이 책도 역시 귀한

성찰을 하게 만들어 준 책중 하나이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그것도 능력이라니! 이 얼마나 귀한 능력인 것인가?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그러했고, '꿈꾸는 자' 요셉이 그랬으며, 위기를

기도로 이겨낸 다니엘등등 성경속에서는 위기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위기를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으로 변화시킨 예들이 많이있으며, 더군다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말씀하시지도 않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항상 복을 주시기 위해 기다리고 계신다라고 많은 목사님께서

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사실, 우리는 많은 인생의 복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은 분명하다. 우리는 항상 제자리에 돌아올 길을 고집하여 가서 무너지고

넘어져서 본래의 자리로 돌아와서 '제가 잘못했습니다' 하고 고백하지 않는가?

 

강준민 목사님의 말씀속에서, 정말 사방이 우겨쌈을 당하여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 믿음,

그 믿음을 완성하기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여전히 마귀와의 영적싸움을 하러 세상속으로

뛰어들어가고 있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며 이겨내는 자랑스런 크리스천

이 되기를 소망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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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달리고 지친 직장인의 황금률
리처드 블랙커비, 헨리 블랙커비 지음, 전의우 옮김 / 두란노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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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직장에서의 삶은 어떠한가?

당신은 충분히 직장안에서 하나님을 높이며 살고 있는가?

 

많은 직장속 크리스천들이 이미 고민하고 있거나 앞으로 고민하게될 질문들...

 

'시다리고 지친 직장인의 황금률'  이 책은 직장속에 살아가면서 무수히 고민하면서 살아가는 직장인들이

가장많이 하나님께 물어보고, 기도제목으로 품고 살아가는 질문들을 실었음에 틀림이 없다.

 

'전도를 한다면 내 자신부터 변화하자'라는 생각을 항상 품어오며 나 자신의 변화를 많이 일으키려 노력하며

수많은 무너짐속에 살아가는 내 자신도 여전히 이 책안에 들어있는 질문들 속에서 살아간다.

 

어떻게 직장안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갈 수 있는가?

 

첫 장부터 많은 크리스천들이 고민하는 질문이 쏟아져 나온다.

 

'나에게 품으신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

 

세상의 많은 사람들의 목적은 이렇다 '잘먹고 잘사는 것'

 

하지만 크리스천의 목적은 다르다. 과연 무엇인가?

 

바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늘 예수님께서는 '불이익'만을 당하셨다.

 

수많은 병자들 [문둥병, 중풍병자, 시각장애 등등..]을 고치셨음에도

 

지식층인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등 소위 '지식인'들에게 배척을 당하며

 

끝내는 죽임까지 당하시지 않았는가?

 

그 분의 죽음에도 느끼듯이, 하나님꼐 영광을 돌리는 일은 어쩌면 우리에게는

 

도저히 감당치 못할 불이익이 다가올 수도 있다. 욥, 요셉, 다윗, 다니엘 등등

 

수많은 성경속 믿음의 조상들의 삶 속에서 봐왔듯이....

 

하지만 우리의 믿음은 환경과 다르게 커져나가는 것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고 좋은 환경보다는 어렵고 힘든 환경을 거쳐오면서

 

자신의 믿을 세워가고 있지 않는가?

 

특히나 이 책의 첫 장[내 삶을 향한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에서 이 문구가

 

머릿속에 꽉 채워진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실 때마다 더 겸손하거나 거룩해지면 얼마나 좋겠는가?

 

보너스를 받는 그 순간부터 우리의 기도 생활이 더 뜨거워지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렇게 되지 않는가? 오히려 경제적인 위기에 닥치거나 누군가에게

 

비난받고 배신당했을 때 더 겸손한 자세로 기도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하나님을 선택함으로 경제적으로 아니 삶의 모든 곳에서 어려움이 닥쳐올 지 모른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통과하는 그 순간 순간, 우리의 모습은 한발자욱 예수님께 다가가고

 

있는지 모른다.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고백하게 될지도 모른다 마치 이 찬송가처럼 말이다.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 새 찬송가 191장(구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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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쓰임 받는 비결 - 끝까지 쓰임 받은 사람들이 말하는 7가지 비밀
오운철 지음 / 두란노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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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변하면 행동이 변하고,행동이 변하면 습관이 변하고, 습관이 변하면 품성이 변하고 품성이 변하면 운명이 변한다" - 사무엘 스마일즈

위의 글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번 오운철목사님의 책을 통해 새롭게 깨달음을 주었다.

회복의 준비! 

이것은 지금 무너져가는 내 영혼에게 딱 필요한 말이다. 3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별도의 훈련의 과정없이 이어져 갔던 교회에서의 업무를 감당치 못한채 뛰쳐나와 세상을 헤메이는 내게 말이다.

 오운철 목사님께서는 이 책을 통하여 우리의 인생을 세가지로 구분하고 계신다

- 좋은 끝맺음을 하는 사람
- 끝까지 가지만 최선의 쓰임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는 사람
- 도중하차로 인하여 나쁜 끝맺음을 하는 사람

 어쩐지 의의 목록을 보고 있노라면 과연 나는 어디에 있는가 내게 질문하게 된다.
과연 나의 현재 위치는? 아마 지금 나의 영혼의 상태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면,
지금 나의 상태는 바로 "도중하차로 인하여 나쁜 끝맺음을 하는 사람"인 것이다.
주님꼐서 허락해 주시는 은사 똔는 은혜라는 것을 알고, 처음엔 거부반응 없이 뛰어들었다가 힘들면 금새 포기하고 그 자리를 피하기만 하다가 결국 천국으로 가는 발걸음은 제대로 대딛지도 못한 채 지옥문 앞에서 헤메이는 불쌍한 영혼이 되어 있을 것이다. 기도의 사람 아브라함과 느혜미야, 다니엘, 요셈등의 성경속 위인들은 기도라는 끝임없는 훈련을 통해 시련을 이겨내고 영적싸움에 승리하게된 “끝맺음이 좋은 사람”들이다. 반면에 기드온이나 삼손과 같은 사사들은 특별한 훈련의 과정없이 바로 지도자로 승격되어 쓰임받았지만 그 영광이 금새 말라버린 위인들이며, 사울과 솔로몬등의 왕들은 처음엔 하나님께 의지하고 그것을 통하여 왕의 자리까지 오르는 귀한 은혜를 받았음 에도 훈련의 과정속에 무너져‘끝까지 가지만 최선의 쓰임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위인들이 아닌가? 현재 어지럽고 혼란속에 살아가는 우리 많은 크리스천들은 어떠한 모습인가? 그러한 크리스천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어떠한 목사님께서 설교중에 이러한 말씀을 하셨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자신의 하나님'을 만나려 하지 않고, 부모님의 하나님, 친구의 하나님등 타인의 은혜에 그야말로 '묻어가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 말씀은 정말 우리의 신앙관에 경종을 울리는 말씀이 아닐 수 없다.

끝임없는 하나님과의 교제, 그 속에서 성경속의 말씀 그대로 ‘내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깨서 내 안에 사시는 ’삶을 살아야 함에, 세상속에 묻혀, 세상과 타협하며 적당히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은 아닌가? 온전히 하나님을 쫓아가는 삶, 그것은 배우려하지 않는 자세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이 책은 말한다.

 

"21세기 문맹은 읽고 쓰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끊임없이 배울줄 모르는 사람이다"  

-엘빈 토플러

 

"사랑이란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자신을 확대시키고 성장시켜 나라려는 의지"  

- 스캇 펙

오운철 목사님께서는 이 책을 통해 끝까지 쓰임받는 비결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성경말씀 → 삶의 경험  → 사람과의 만남 → 독서

 말씀의 중요성, 그 말씀을 묵상하며 삶 속에 적용하여 체혐하는 부분, 멘토와 같은 영적리더자를 통해 점검해뵈도 하고, 양질의 독서를 통하여 올바른 신앙관을 정립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별도의 훈련과정이 없이 높은 사명의 자리에 올라서길 바란다. 하지만 그것은 올바른 생각이 아니며, 어떠한 사명을 가지고 끝까지 쓰임받고자 한다면, 그에 맞는 훈련을 통해 좋은 습관, 좋은 생각, 좋은 가치관을 성립하여 그것을 타고난 은사에 더하여 사용한다면, 기쁨이 넘치는 봉사, 은혜가 넘치는 사명자가 되어 있을 것이라 이 책은 말한다. 

 "한 시간 동안 계속 기도하는 것이 족한 것이 아니고 응답을 받을 때까지 인내하면서 믿음으로 계속 기도를해야 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는 끝까지 계속 기도해야 할 뿐만 아니라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과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너무도 자주 우리는 응답의 복을 받을 때까지 계속 기도하지 않아 실패하며, 그 복을 기대하지 않아서 실패한다" - 조지뮬러

많은 크리스천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련을 발판삼아, 하나님을 깊이 체혐하며 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에 힘쓰며, 많은 사람들과 화목하게 지냄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본연의 사명을 완수하는 귀한 크리스천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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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아, 살아나라 - 느헤미야 1 김양재의 큐티노트 느헤미야 1
김양재 지음 / 두란노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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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혼자서 믿음을 지킨다고 교회를 다니면서 나의 신앙관을 바로 세우지 못해 전도조차 할 생각도 못하는 나의 모습 속에서 나의 하가랴와 도비야, 산발랏등등 신앙생활에 어려운 환경들만을 탓하며 변화를 통해 또한 나의 모습을 통해 전도하리라 했던 나의 결심은 계속 무너져 지금은 방황아닌 방황속에서 헤매이는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며 어떻게 나의 믿음을 세우고, 그 믿음을 토대로 우리 가족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가정을 만들 것인가에 대해 '가정아 살아나라'는 말해주고 있었다. 


나만 홀로 믿음을 가짐으로 분명 내게 가족구원의 사명이 있음은 나는 안다. 하지만 수차례 말씀을 통독하고, 기도하며 구한다고 했었지만, 가정의 변화는 물론 가족원 한 사람의 변화도 일으키지 못했다. 아니, 이미 하나님께서는 변화를 일으키셨지만, 나의 영적인 눈이 둔감하여 그것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

세상속에 섞여서 세상의 사상들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사상을 중심에 세워함에도 나는 그렇지 못하고 마치 성경속의 탕자마냥 주어진 은혜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그저 미련한 한마리 양처럼 살아가고 있다.  


매번 수도 없이 "하나님 저를 변화시켜주소서" 외치며 기도하지만,
그러한 기도가 끝나기 무섭게 다시 예전과 똑같이 돌아가는 모습속에서 나의 성전은 얼마나 세워져있는가, 단단한 반석위에 있는가, 아니면 모래위에 세워진 볼 품없는 것인가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을 통하여 조금씩 조금씩 내 안의 성전부터 바로 세우는 작업을 거쳐 우리 가정의 성전을 세우는 일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겠다. 문득 '너무 멀리 왔나요'라는 찬양가사를 떠올리며 나름 열심히 했다고 해왔던 나의 지난 신앙생활들의 모습들을 떠올려 본다

느혜미아 선지자와 같이, 나와 나의 가정을 뛰어넘어 타인의 가정까지 돌볼 수 있는 그야말로 주님의 진정한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너무 멀리 왔나요    -소향

 

너무 멀리왔나요

주님께 돌아가기엔

사랑의 주님 그 품을 떠나

내 영혼 잃어버린 지금

너무 늦은건가요

내 영혼 회복하기엔

수 많은 죄악속에 갖혀서

주님을 잃어버린 지금

하지만 내영혼 주님 기다려요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을

내모습 이대로 주께 돌아가요

나의 손을 잡아주소서

다시 주님의 얼굴 내영혼 볼수있도록

나를 구원하소서

다시 주의 임재 가운데 내영혼 설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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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받는 자리에 있으라 - 하나님의 복을 받는 20가지 비결
신승훈 지음 / 두란노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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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이것은 지금 이 책을 읽은 나를 포함하여 모든 기독교인들, 아니 모든 사람들이 원하며 얻기를 위해 힘쓰는 것이다. 복이란, 그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여 다 나열할 수 없지만 다들 '만사가 형통한' 복을 원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특히, 크리스천들에게는 하나님이라는 아주 강력한 복의 주체가 있다. 우리가 주일성수하며,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찬양하고 하나님께 나아오는 많은 이유가 복을 주십사하는 기복신앙에 그 바탕을 둔 것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인 신승훈 목사님께서는 크리스천이 하나님안에서 누릴 수 있는 복, 배우자, 가정의 화목, 사업, 물질 등 그야말고 '만사가 형통할 수 있는' 복들을 누릴 수있는 방법을 성경속에서 찾아 제시하며, 목사님 본인의 간증도 실으셔서 복을 얻고자 노력하는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 마태복음 7:7~ 11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품으신 마음을 그대로  

잘 표현하는 것같아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말씀중에 하나다.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의 신앙생활은 내가 잘될때는 아무렇지않게  

하나님을 떠나있다가 내가 어려울 때 하나님앞에 나아가는  

삶의 연속이다. 기쁠때나 슬플때, 삶의 모든 상황속에서 하나님을
찾으려 애쓰기보다, 그저 어려울 때 복을 빌기위한 수단으로  

신앙생활을 하기때문에 우리들의 신앙생활이 어려운 것이다. 

나는 어떠한가?

나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로 '선데이 크리스천'이다.  

그저 교회에서 하는데로 딸려가는, 내가 교회에 봉사하는 것에  

우쭐하며 하지않는 다른 교인들을 암묵적으로 '믿음이 없다'며  

매도하며 내 마음속에서 마음대로 알곡과 가라지를 거르며
'알곡'이라고 정해놓은 교인들과 '가라지'라고 정해놓은 교인들을  

대하는데도 차이를 두고, 도대체 내 자신은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지도 않으며, 그냥 내가 봉사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대충대충 살아온 '무니만' 크리스천이었던 것이다. 얼마전 한 신앙도서에서, "나는 교회 다니는 사람이지 예수를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라는 문구를 보고 무척이나 마음이 슬펐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을 늘 마음속에 새기며 다녀도 내 자신의 변화가 없었던 것이다.

 솔직히 이 책을 대하면서, 나는 첫 부제도 제대로 넘어가기가 힘이 들었다. 내 자신과 비추어보면서, 나는 지금 스올의 구렁텅이에 내 발로 들어간다는 마음이 들어서 쉽게 넘길 수가 없었다. 앞으로 더욱더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 올바르게 구분하고,회개와 감사, 또한 그 분앞에 온전한 예배, 바로 '나의 뜻'이 아닌 '주의 뜻'대로
더욱더 살가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

 끝으로, 교역자들, 일부 믿음이 좋은 교인들만 기도 열심히 하고 성경을 많이 알아야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는 시편에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의 율법을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 시편 1:1 ~3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의 율법을 묵상하는 도다'라고 되어있듯이, 하나님의 자녀된 모든 크리스천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편지와 같은 성경을 가까이 하는 것이 모든 복을 누리기 위한 첫번째 실천 과제가 아닌가 생각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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