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력과 지능이 관련되어 있다는 말을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이 책을 접하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지능을 높여줄수 있는 대안들이 가득 들어 있었고 아이들을 민감력을 키우는데 필요한 기술까지 담겨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무엇보다도 5.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민감기 아이의 특성과 6. 우리 아이의 평생지능을 높이는 '엄마표 교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5장에서는 아이의 특징에 대한 것입니다. 전 아이들이 어릴때 무턱대고 하는 행동인 티슈를 뽑아버린다던가 옷장에 옷을 다 꺼내버린다던가 아님 서랍이란 서랍을 다 열고 해서 그냥 못하게 만 했는데 아이들 시기에는 다 저린 행동을 하면서 자란다는것과 그것을 자세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른과 아이가 다른다는 것을 이해해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는 청소를 더 효률적으로 하려고 하려고 하지만 아이들은 한장씩 한장씩 하고 그릇 나르기도 우리는 한번에 옮기는 반면 아이들은 한번에 하나씩 하나씩 옮기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여러가지를 전달하기 보다는 한가지만 전달하고 말없이 보여주는것만으로도 아이는 배운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한가지는 서툴러도 스스로 해야 발전이 있다는 것이다. 엄마는 안절 부절 초조하겠지만 지켜보는 인내가 필요할듯하다. 6장에서는 엄마표 교재에 대해 나와있는데 실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 부분이다. 실제로 만들어서 우리 막내에게 주었는데 넘 재미있게 놀아주어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돈을 주고 사는 장난감이 필요가 없는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필요한 것은 엄마의 조금한 노력과 관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1세부터 2세 반의 아이들의 위한 놀이에는 기본적인 행동을 먼저 살펴보게 되면 쥔다, 움켜쥔다. 잡아당긴다. 손가락으로 집는다. 빈틈에 넣는다를 이해하고 평소에 내가 자주 하는 말들을 떠올렸다." 그거 잡아 당기면 안돼, 던지면 안돼, 꺼내지마" 그리고 그런 말을 할 물건들을 책에서 나온것 처럼 다 치우고 아이가 가지고 놀수 있는 교재를 만들어 주었다.
이책을 읽고 대만족이었습니다. 7세 이전이 있는 부모라면 꼭 읽어보면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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