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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날개 - 위기의 중년 가장을 위한 응원 메시지
정우택 지음 / 휴먼드림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아내를 위한 사랑의 노래
중년의 되면 남편은 아내의 마음을 잡아야 한다. 힘 떨어지고 돈 떨어지는 나이에 d아내와 멀어지면 삶이 정말 고달프다. 아내의 마음을 잡으려면 연탄불처럼 나를 불태워 아내를 뜨겁게 해야 한다. 또 무조건 칭찬해야 한다 잘 한 일도 칭찬하고 못한 일도 칭찬하면 아내는 완전히 남편을 신뢰한다. 아내를 도와야 한다. 집안 살림과 자녀양육까지 도울 수 있으면 다 도와야 한다. 모믕로 돕고 마음으로 도와야 한다. 아내는 ’식모’가 아니다. 아내의 마음만 잡으면 당신은 ’행복의 노래’를 목청껏 부를 수 있다. 반대로 마음을 잡지 못하면 ’이별가’를 부를 수도 있다.
이 책은 나에게 아버지라는 존재.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었다. 후회가 되는 일이지만 이시간이 조금만 앞당겨졌더라면...
나에게는 어버이날에 한분에게만 직접 꽃을 달아드리고 다른 한분에게는 마음으로 꽃을 달아드린다. 벌써 10년이 가까워지는것 같다. 내가 대학2학년때에 갑자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한동안 꽤나 방황을 했지만 동생과 엄마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 죽을 힘을 다해서 노력했다.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잊혀지지 않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
읽으면서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아버지를 돈을 벌어오는 기계로 당연히 생각했고 언제나 가깝고도 먼존재였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런 아버지가 아닌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정한 아버지의 마음을 보여주고 싶다.
이 책은 중년의 삶을 여러방면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가정이야기, 직장이야기, 돈에 대한 이야기, 성 이야기, 자녀 교육 문제이야기등 실제 이야기를 해줌으로써 우리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다. 열심히 일했지만 돌아오는것은 고달품과 외로움, 후회뿐이라는 생각에서 이제는 일어나야 한다. 우리의 남편들에게 아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이다.
아름다운 중년을 위해서 우리 모두 노력하자. 노력하면 모두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가는 꿈을 꾸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