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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놀이짱 - 3~6세 아이를 위한 만화로 보는 놀이 교과서
하야미 에리 지음, 김경인 옮김 / 한문화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아이들과 함께 집에 있다보면 새롭게 아이들과 놀아줄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게 됩니다. 매일 같은 놀이를 하게 되면 아이가 지루해하고 그렇다고 매일 다른 놀이를 할수 있는 여건도 되지 않아 고민 중이였는데... 이런때 만난 우리 엄마는 놀이짱 저와 아이에게 놀이방법을 여러가지 제시해 주어서 너무 즐겁게 읽은 책이였습니다.
만화로 보는 놀이교과서인 이책은 상세한 그림과 함께 짧은 글로 쉽게 이해가 되고 읽기도 편하였습니다.
놀이방법중에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첫번째 미끄럼틀 놀이
미끄럼틀은 손잡이를 꽉 잡고 한 계단 한계단 조심해서 올라간다.
제대로 앉은 다음 미끄러겨 내려오기.
다 내려왔으면 바로 비켜주기.
...
아이는 머리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균형을 읽기 쉽다.
다리를 벌리고 타게 한다.
철도 건멀목의 차단기를 만든다.
질문이나 퀴즈에 대답을 하면 차단기가 올라간다.
터널을 만들어 보는것도 재미있다.
미끄럼틀을 타기 전에 솔방울을 굴려보자.
두번째 표지판 찾기 놀이
표지판이나 간팡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생각해 보고, 찾아보자!
표지판이나 간판의 그림과 같은 포즈를 취해 흉내를 내보자
세번째 광고전단지로 쇼핑하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의 소박한 즐거움 중에 하나가 아이쇼핑 못지않은 전단지 쇼핑이다.
전단지 광고를 보고 의견을 주고 받는 아이들
전단지 광고를 가지고 노는 아이들
...
나는 아주 간단히 다이아반지에 멋진 핸드백과 구두도 갖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고급 외제 차에 신축 단독주택까지 선물해 주었다.
이렇게 생활속에서 우리주위에서 쉽게 놀이할수 있는 방법을 여러가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떤 특별한 물건이 필요하던지 비싼 장난감이 필요한것은 아닙니다. 엄마가 아이와 함께 한다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책을 통해서 아이들과 쉽게 재미있게 놀이할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더이상 아이들과 놀이에 대해 지루해하거나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