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동 아기돼지

동동동 아기돼지 - 무지개 그림책 02 ㅣ 무지개 그림책 2
이상교 지음, 장기석 그림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08년 12월

 
막내녀석이 요즘 한창 말을 배운다고 그 조그마한 입에서 꿀꿀꿀, 멍멍멍,야옹야옹,어흥 등등 엄마가 하는 대로 따라 말하고 있습니다.

동동동 아기돼지에서도 아이들이 따하하기 쉬운 의성어를 크게 표시를 해두어서 엄마가 동물 흉내를 따라내면 아이도 따라낼수 있도록 해둔점이 좋았습니다.

 

달이네 똥똥이 엄마돼지가 아기돼지를 열 다섯마리나 낳았습니다.

아기돼지가 엄마돼지에게 깔려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달이와 생쥐, 수탉, 개, 고양이, 염소는 나머지 아기돼지들이 얻허게 하면 무사할수 있을지 고민을 했답니다.

그래서 동물친구들돠 달이는 돼지우리로 가보았습니다.

아기돼지들은 엄마돼지배위에서 엎드려 잠을 자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푹 놓았답니다.

 

아름다운 그림으로 마음이 따듯해 지는 그림책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한페이지에 큼직막한 동물 그림이 하나씩 있어 아이들이 보기에는 딱이였습니다.

그리고 유쾌한 동물친구들의 표정 하나하나까지 좋았답ㄴ다.

마직막 그림인 엄마돼지 배위에서 자는 아기돼지들은 해맑은 표정은 너무나 예뻐보였습니다.

우리 아이들 쌔근쌔근 낮잠 자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쿠울, 시익-

쿠울, 시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