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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 세계와 겨룬 영혼의 승부사
브루스 토마스 지음, 류현 옮김 / 김영사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사실 이소룡의 영화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 그가 인기가 많았던 70년대는 내가 아직 태어나지 않았던 때였지만 아직까지도 이소룡하면 기억하는것은 쌍절곤과 "아~뵤~~"하는 소리다. 그리고 요즘 광고에 나오는 영화의 한부분 때문이라서 그런지 그가 낯설어 보이지는 않는다.
이 책은 세계적인 무술 스타인 이소룡의 인간적인 모습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잘 몰랐던 배우의 이야기를 알게되고 그 시대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과거로 다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책의 1부는 소룡의 삶,그리고 일 2부는 전설,그리고 진실 3부는투혼:이소룡은 누구인가로 구성이 되어 있다. 많은 자료와 사진들 덕분에 그의 여러모습들을 볼수 있어 좋았고 부록을 실린 신문에 나왔다는 영화광고는 새롭게만 느껴졌다. 그리고 조조가 280원, 일반이 380원이라는 말에.. 아. 이런 때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영화광이던 나도 이런 광고를 오려서 스케치북에 다가 붙이곤 했었는데...
책으로만으로는 그를 다 알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꼭 영화를 봐야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을 내어 그의 영화를 봐야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