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마을의 황금산 문원아이 저학년문고 5
윤수천 지음, 오승민 그림 / 도서출판 문원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도깨비 마을의 황금산은 별에서 온 은실이, 등불 할머니, 도둑과 달님, 기덕이 아버지의 물지게, 도깨비 마을의 황금산, 행복한 지게, 날마다 새로워지는 선물, 용수 어머니와 전봇대 이렇게 총 8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잔잔한 그림과 감동이 함께 있는 동화가 이 겨울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이들었다. 무척이나 가슴을 따듯하게 만들어 주었다.

 

아이들이 도깨비하면 무서워하는 편이라 도깨비 마을의 황금산에 나오는 도깨비들은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하였다.

 

어느날 화가가 도깨비 고개라고 불리는 고개를 올라가는데 도깨비가 자전거를 타고 공중으로 날아가는 것을 보고 자신도 공중으로 날아 도깨비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화가는 도깨비들에게 그림을 그려주게 되는데 소문을들은 다른 도깨비들이 모여들자 화가는 그림에 대한 값을 치러야 된다고 하니 도깨비들은 과일을 주는데 한 도깨비가 황금을 준다. 화가는 황금에 욕심이 생겨서 황금을 모두 갖고 싶다고 한다...

 

화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과연 ... 황금을 다 얻었을까요?

 

아이들에게 모든 동화들은 한번에 읽어주지 않고 이틀에 나눠서 읽어주었답니다. 궁금하게 만들고 싶었거든요. 그리고는 뒷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상상해보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지요.

 

8편의 동화 모두 아이들 마음에 들었던것 같아요. 우리아이는 특히나 도둑과 달님을 재미나게 읽은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동화!!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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