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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 아저씨의 지구 온난화 이야기
최열 지음 / 도요새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최열 아저씨의 지구 온난화 이야기는 알차고 많은 읽을꺼리들이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삽화와 만화, 도표 등으로 지루함이 없애고 다른크기의 글자나 다른 색깔의 글자로 글의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고 있어 읽기도 편했습니다.
그리고 각각 에피소드마다 "아하!그렇구나"를 미쳐 몰랐던 부분을 한번더 꼭 짚어준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나타낸 도표를 보고 놀랐다. 2004년 한해 세계 78개국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는 모두 237억 6120만톤이고, 그중 미국은 58억 1490만톤이고 그뒤를 중국이 차지했다. 정말 놀랐일이다. 우리나라도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율이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그리고 일본에서 인기 높은 친환경 상품 전시회 사진이 눈낄을 끌었다.
우리의 미래 깨끗한 지구 오염이 적은 지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작은것부터라도 아끼고 소중히 여겨야 할것이다.
부록 또한 본 내용 이상으로 흥미로운 것들이 많았다.
부록 최열 아저씨의 31가지 제안으로 하루에 한 가지씩만 실천하면 지구 온난화를 방지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제안하고 있다.최열 아저씨 추천 베스트 7
지구 온난화 관련 영화 7편, 책 7권, 체험 여행지 7곳 등을 소개한다. 지구 온난화 탐사대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았다. 이 친구들로 인해 우리의 미래는 밝은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지구 온난화 탐사대는 14일 동안 캐나다의 뱀필드 숲과 로키 산맥의 빙하 등을 둘러보며 지구 온난화가 얼마나 심각한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6가지 약속을 한다. 우리아이도 이 대열에 함께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다음에도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STOP CO2 클럽회원 실천 지침은 우리가 평소에 지켜나가면 좋을것 같다.
대중교통과 자전거 애용.
가까운 거리는 걷는다.
승용차 이용을 줄인다.
쓰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는 뽑는다.
과잉 냉난방을 하지 않는다.
에너지효율이 높은 전자제품을 쓴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인다.
재활용 제품을 쓴다.
제철 농산물을 먹는다.
장바구니 사용.
물을 아껴쓰고 온수 사용을 줄인다.
기후변화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제품을 구입한다.
나무를 심는다.
이것만 다 지켜도 우리의 지구는 훨씬 살기 좋은 곳으로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