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책이였습니다. 오리와 로라의 만남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아이들에게 이별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책이였습니다. 저도 어린시절의 저만의 애완용 병아리가 있었습니다. 너무 약하고 힘이 없어 일찍 저 멀리 하늘나라로 갔을때 너무나도 슬펐습니다. 지금 우리아이들은 동물을 기르지 않아 그런 감정을 잘 모르고 자라고 있어 로라와 오리를 통해 많은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로라는 다친 아기오리를 집으로 데려와 정성을 다해 보살펴주고 오리가 잘 자라도록 도와주웠습니다. 야생오리의 습성을 가르쳐 주었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오리를 저 멀리 날아가게 됩니다. 작은친구 오리를 위한 진정한 길이 무엇인지 깨달음을 주는 책입니다. 작은 친구 오리를 정말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사랑한다고 자신만을 위해 욕심을 가져서는 않되는 일입니다. 진정으로 친구를 위한 길은 무엇인지 스스로 느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