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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문트 프로이트 - 무의식의 세계를 탐험한 정신분석학의 대가 ㅣ 역사를 만든 사람들 15
브리지트 라베.미셸 퓌에크 지음, 고선일 옮김 / 다섯수레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나는 과학자도, 철학자도 아니다. 다만 신대륙의 정복자와 같은 무의식의 탐험가로, 호기심과 불굴의 정신 그리고 집요함을 가졌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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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고 의과대학을 진학하지만 교육방식에 만족하지 못하고프랑스의 샤르코 박사의 최면요법을 접한 뒤 인간의 정신에 과학적으로 접근하는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여러 임상자료와 과학적인 방법으로 무의식이라는 영역이 존재하고 인간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그의 열정이 정신분석학이란는 새로운 학문을 탄생 시켰다.
다섯수레의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잘 구성해 두고 있다. 그의 발자취를 따라 읽어다가보면 프로이트하면 어렵게만 느껴지던 인물과 정신분석학 등 어려운 학문들의 나와 멀지 않은 가까운곳에 존재한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주석을 통해 어려운 단어나 인물에 대한 소개를 통해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꿈의 해석』은 어떤 책일까요?,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한계등 자세한 글이 좋았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발자취에서는 그가 태어나고 죽을때까지의 이야기와 자세한 그림까지 그의 삶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책을 빨리 넘기면 오른쪽 아래의 있는 그림이 살아서 움직인다는 글과 함께 토니 그리포의 그림 또한 재미를 느낄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지그문트 프로이트에 관해 이야기 할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좋았고 아이들이 정신분석학의 대가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아이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하는 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