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에 높게 쌓여 있는 논문들을 볼때마다 어떻게 하면 이 만은 부량의 논문들을 다 읽을 수 있을까? 최강 속독법을 만나기 전에는 그냥 읽고 또 읽을수 밖에 없었다. 같이 논문쓰는 한 친구는 논문을 많이 읽다보니 위에서 아래로 훝터보면 내용이 다 이해된다고 했던 이야기가 난 농담인줄만 알았는데 그것이 바로 속독일 줄이랴.
최강속독법은 속독의 기본 노화우부터 모든 책의 내용을 순식간에 파악하는 독서포인트, 속독의 실력을 키워주는 최강 테크닉, 실전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속독 트레이닝, 뇌력을 키워주는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법까지 10분에 한권, 당신도 속독할수 있다는 멘트와 함께 나를 속독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였다. 시간을 합리적으로 활용할수 있게 만든는 최강 속독요령51가지를 말해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책의 구서이 너무 마음에 든다. 글을 읽고 나면 글에 대한 내용을 도표로 하여 한번더 보여준다. 글로 전달하는 요령 뿐만 아니라 chapter4에서 실전에 바로 응용할수 있는 속독트레이닝에서는 시야확대훈련, 좌우 시폭 확대 훈련, 전방위 시야 확대 훈련으로 우리의 눈을 속독으로 한단계 올려주고 있다.
시선은 책 위를 빠르게 날아다니고, 필요한 부분과 만나면 거기에 내려앉는다.
'스키밍'이란 말은 우유 위의 막을 걷어낸다는 의미의 영단어 스킴(skim)에서 유래했다.마치 갈매기가 바다 위의 먹이를 쪼아 먹기 위해 해면을 스치며 날아다니는 것처럼 페이지의 표면을 읽는 방법이다.(45p 스키밍이란?)
이책을 활용해서 노력한다면 어느정도의 속독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모든책을 속독으로 즐기는것보다 목적에 맞게 읽는것이 필요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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