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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땅따먹기 1 - 진시황제의 비밀, 내공이 팍팍 쌓이는 중국어 학습만화
김학연 지음, 최우빈 그림, 홍상욱 감수 / 키움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책보다 먼저 특별부록에 눈길이 간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 예전에 잡지를 사면 잡지보다 부록이 좋아서 구입하곤 했었는데. 중국 땅따먹기 1 부록때문에 보게 된것은 아니지만 덤으로 나오는 부록이 너무나도 맘에 든다.가족들이 함께 다 보드게임을 할수 있어 더욱 좋았다.
전 어린시절에 만화를 많이 보면서 자라지 않아 만화 보는 것이 익숙한 편은 아니지만 우리아이들은 어린시절부터 만화를 접해 아주 좋아하는 편이다. 만화가 일반 글보다 그림과 함께 있어서인지 아이들이 이해하는것이 더 빠르고 더 재미있어 하는 것 같다.
중간중간에 중국어에 관한 내용도 함게 나와 중국어를 배울수 있고 중국 역사에 관한 내용도 함게 알수가 있어 만화도 보고, 공부도 하고, 게임도 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수가 있다.그리고 중간에 만화를 보다가 플레이타임 이라고 하여 게임도 함께 병행할수 있으니 자칫 학습만화의 지루함을 없애는 효과가 있는것 같다.
공씨 집안의 구술을 구하러 중국을 가게된 공룡과 장딴지는 진시황제를 만나게 되고
소황제의 살던곳을 찾아으면서 중국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아이들이 흥미롭게 책을 볼수 있어 좋았답니다.
한동안 아이가 보드게임을 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지난달에 올림픽으로 인해 모든 관심이 중국으로 쏠려 있었다. 우리 가족은 열심히 한국 선수단을 응원했었지만 특히나 냐오차오 경기장은 정말 멋있었다. 가족들과 함께 꼭 가고 싶었다. 스위스의 작가 헤르조그 앤 드 뮤론의 설계작한 작품인데 설계단계부터 유명했던 건축물이 TV를 통해 보니 정말 대단했다. 디스커버리에서 시공과정을 볼수 잇었는데 정말 흥미로웠다.
올림픽이 끝난 지금 중국은 어떨까? 거대한 땅덩어리의 중국.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많은 나라인만큼 우리아이들이 중국에 관해 흥미를 가지고 공부하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나 보드게임은 아이들에게 인기 몰이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