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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 숲은 즐겁다 - MBC 자연다큐멘터리 탕가니카의 침팬지들, 다큐멘터리 생태탐험
최삼규 기획, 한정아 글, 문성연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8월
평점 :
침팬지 숲은 즐겁다~~ 랄~~라~~라~~라~~
"훗후후~ 훗후~" 로 시작되는 탕가니카 호숫가의 아름다운 밀림의 사진이 우리를아프리카로 초대했다.
마할레국립공원은 침팬지들의 낙원.
야생의 모습그대로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아 더욱 아름다운 그곳을 여행해보자.
마할레 국립공원은 세상에서 가장 긴 호수인 탕가니카 호수 옆의 약 1,616제곱킬로미터에 걸친 마할레 산맥 지역이다.높이가2,640미터인 최고봉 응킁구웨 봉을 비롯 여러 산과 골짜기로 이루어져 있다. 기온은 26.6도,1년에 비가 1,000~1,9000밀리미터 정도 내린다. 무덥고, 습한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야생 침팬지가 흩어져 살고 있ㄴ느 그야말로 침팬지들의 지상낙원이라고 할수있다.
침팬지가 레몬을 좋아하는지 몰랐답니다. 시큼한~~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일정도로 신~~~ 레몬을 먹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동물이 아닌 어린 말썽꾸러기 아이들 같아 보이네요. 침팬지가 좋아하는 열매는 산피에라 카펜시스 열매, 레몬, 시바 플로리다 열매 ,종고롤로 네요. 전 대부분이 처음 보고 들어보는 열매들이 었답니다.
침팬지들의 세계도 우리가 살아가는 삶처럼 경쟁을 하면서 살아가네요. 서열다툼과 암컷을 얻겠다는 모든 동물이 그렇지만 말이죠. 우리도 유아기와 아동기를 커서 점점 커가면서 성장하고 노인이 되는데. 침팬지에게는 이시기가 사람과는 조금 다른네요. 다섯살까지는 유아기이고 여섯살에서 아폽살까지는 아동기가 끝나고 열살부터 열여섯살은 청년기, 열일곱 살부터 서른살까지 장년기, 그다음은 노년기 보통 평균수명이 45~50세까지 라네요. 사진으로 침팬지의 어린시절부터 노년의 모습까지 순차적으로 나와있는것을 보니 유아기의 침팬지는 꼭 아기들 같고 노년기의 침팬지지는 노인을 꼭 닮았네요.
아이들이 [침팬지 숲은 즐겁다]를 읽고 난뒤 침팬지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고 보존해서 우리와 지구상에 있는 모든 동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가자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해보는 시간 가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