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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건강한 밥상 만들기 ㅣ 행복 충전소 1
아베 아야코 지음, 김장호 옮김 / 비씨스쿨 / 2008년 8월
평점 :
약이 되는 건강한 밥상 만들기는 주부 필독서이다.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한페이지 한페이지 꼼꼼히 읽는 노력이 필요할것이다.
부억에 두는 한권의 책이라는 소제목으로 나의 눈을 끈다.
책의 구성은 1부 약이 되는 야채, 2부 약이 되는 과일, 3부는 약이 되는 먹을거리로 되어있다. 각각의 야채,고일,먹을거리마다 사진과 함께 어디에 좋을까?, 계절은 언제?, 고르는 방법?, 약효가 나타나게 먹자!, 보존은 어떻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간단명료하게 적어 놓은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우리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감자에 대해 조금 새로운 이야기가 있어 소개하자면 화상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화상에 감자를 사용하는 예는 흔하지만 습진이나 동상에도 감자가 좋다니 몰랐던 내용이었다. 습진에는 감자를 갈아서 즙으 페이퍼 타월에 적시어 습포로 만들어 붙이면 되고 동상에는 껍질째ㅐ로 석쇠에 올려 놓고 굽고 껍질이 탈정도로 되면 꺼내어 반으로 나눈다음 가운데 노란 부부을 긁어내어 페이퍼타월에 늘여 붙이면 된다. 소염작용이 효과가 있어 빠르게 상처가 치유된다고 한다. 그리고 바퀴벌레 퇴치용으로 쓰이는 감자는 매시스 포토이트에 버터와 우유를 넣고 붕산을 전체의 10%를 섞어서 완자처럼 만들면 된다고 하니 주방에 몇개 만들어 놓으면 이제 바퀴여 안녕!! 바퀴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것이 아니라고 하는 바퀴는 유아가 있는 집에는 꼭 해두면 좋을것 같고 단 아이들 손에 않닫게 해야할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유아가 있는 집은 아이들의 감기에 약을 먹는것이 조금 부담스러울때가 많은데 천연과일이나 채소로 우리아이들의 감기는 그냥 물러갈것 같다. 사실 감기에는 약없다고 하잖아요. 일주일만 지나면 자동으로 없어진다고 하니. 감기 있을때 걱정하지 말고 책에 나와있는 마늘과 생강을 넣고 물에 끓여서 그 물에다가 꿀어 더하여 마시면 된다고 하니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니 감기에는 약 사먹지말고 이것을 이용하면 좋을것 같다.
책을 통해 엄마표 음식들이 하나,둘 늘어가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가족들의 건강에 더욱 힘을 기울려야 되겠다는 마음도 생기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오늘 따듯한 밥과 음식을 준비하는 모든 엄마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