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영어가 필수인 건 알겠고, 영어 자격증시험을 공부해서 합격해도 바로 외국인과 대화하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저도 영어 회화 능력을 기르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봤습니다. 미드, 팝송, 영화에 자막을 틀고 강제로 보면서 익히려고 했죠. 하지만 영상매체로 공부하는 건 번거로운 일이 많습니다^^영어회화 공부하려고 컴퓨터를 켜면 자연스레 딴짓도 하게되고...결국 각자 스타일에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영어회화를 공부하는 방법 중에 영어회화 책 공부를 소개합니다!기존의 영어회화 책은 실생활에 사용되는 표현들을 가져왔다고는 하지만 이 책은 다른 책들과 다른 큰 부분이 있습니다.바로 할리우드 영화에서 나온 표현을 가져왔다는 점인데요,영화 한 편당 5개의 표현을 가져다가 모아놓은 이 책이 바로 <할리우드 영어회화 3000>입니다.처음 책 표지를 보고 '아 이 책은 영화 장르별로 나눠서 회화표현을 할 것 같네'라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예상과 달리, 이 책은 회화 쓰임에 따라 분류를 해놓고 있습니다.영어회화 공부의 핵심은 입으로 반복해서 읽는 것이잖아요? 매 Unit마다 있는 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mp3파일을 제공받을 수 있는 사이트가 열립니다!Scene마다 외국인 성우가 직접 회화문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기 때문에 공간의 제약 없이 출퇴근때도 책없이 들으면서 복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비슷한 표현끼리 묶어놓았기 때문에 첫 장부터 차근차근 공부할 필요 없이,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각 Unit 마지막에는 '영화 살짝 맛보기'라는 파트가 있는데요, 헷갈릴만한 회화 표현이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할리우드 영화에서 대화를 가져와 설명하는 부분입니다.이런 분들에게 꼭 추천합니다!① 영어회화를 시작하고 싶다② 같은 의미여도 다양한 회화표현을 구사하고 싶다③ 무턱대고 영어회화공부를 하기엔 부담되니까 좋아하는 영화와 함께 공부하고 싶다!④ 가볍게 장소에 상관없이 영어회화 공부를 하고싶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2017년, 암호화폐가 투자상품으로 각광받기 시작했고, 투자열기에 이득을 본 사람들이 있었지만, 반대로 손실을 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2020년, 다시 암호화폐 투자 열기가 강세로 전환하면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하지만 2021년 상반기에 다시 과열된 시장이 차갑게 식어가며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고 있습니다.
시장을 떠나는 이유들 중 하나는 '공부'없이 무작정 투자를 한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저도 주변에서 그런 사람들을 봤었구요.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을수록 투자 상품에 대해 다시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은 2017년부터 암호화폐 시장을 지켜보고 취재한 저자가 쓴 책입니다.
2017년부터 2018년, 전세계의 내로라하는 암호화폐 업계의 거물들도 블록체인 콘퍼런스 참석차 한국에 방문했을 정도로 한국은 블록체인 분야에서 핫 한 나라였습니다. 정부의 각종 정책과 규제로 암호화폐가 투자상품이라는 것은 인정받았지만,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제한이 생겼습니다.
저자의 아쉬움도 드러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세계1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 그리고 국내 거래소들의 객관적인 사실들과 재무제표를 분석하며 암호화폐의 과거와 현재를 축약해 알려주고, 독자들이 직접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2021년 현재, 국내 거래소 1,2위는 빗썸과 업비트가 차지하고 있지만, 그 밑에 있는 코인원, 코빗, 고팍스 거래소에 대해 소개하기도 합니다.
객관적인 사실들을 가져와서 거래소들을 설명하기 때문에, 내 취향에 맞는 거래소를 고를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거래소가 있는 한 편, 보수적인 대응으로 순위는 밀려나있지만 나름 세운 철칙을 고수하는 거래소도 있습니다.
2014년 빠르게 문을 열었던 모든 거래소들이 아직 운영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투자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암호화폐를 투자 할 거래소를 선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거래소를 투자하는 상장회사에도 관심을 가지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분들께 꼭 추천합니다!
① 암호화폐 시장을 선도하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궁금하다
② 취급하는 암호화폐는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거래소가 왜이렇게 다양한지 궁금하다
③ 내 취향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찾고싶다
④ 믿고 거래할 만한 암호화폐 거래소를 찾고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가끔 자기소개서란에 '취미'를 적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취미란에 무엇을 적으시나요?
뮤지컬, 영화......독서? 이 정도까지만 생각이 나네요. 다른 취미도 있었을 텐데 꾸준히 좋아하고 사랑하는 취미들만 적게 됩니다.
뮤지컬은 한창 좋아했을 때 똑같은 작품만 여러번 봤을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영화는 매번 보고 나서 리뷰 어플에 별점을 차곡차곡 매겨놓는데, 평점을 남긴 영화가 어느덧 1100편을 넘었습니다.
독서는 작년부터 생긴 취미이구요^^
취미를 깊게 팔 수록 점점 '취미'가 아닌 '덕질'이 됩니다. 작품 그 자체를 너무 좋아해서 전에는 하지 않았던 새로운 도전들이 시작됩니다.
이 책은 덕질로 시작해서 덕질로 이어지는 이소담 번역가의 이야기입니다.
일본 만화로 덕질을 시작해서 일본어를 공부하게 되었고, 지금은 일본 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덕질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그 중 덕질을 위해 돈을 모으는 모습이 많이 공감됩니다.
신화 팬이자, 일본의 비주얼 록밴드 팬인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페이지가 빠르게 넘어갑니다.
저와 겹치는 취미에서 쓰는 은어가 많이 나와서 무척 공감이 됩니다^^
정말 마이너한 덕질 장르 얘기가 나올 때면 엥..하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지만 덕질하는 사람이 열의에 띤 상태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귀엽기도 하고, 저도 남 앞에서 저랬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더 많이 이야기하고 싶다. 더 많이 사랑할 것을 그랬다고 먼 훗날 후회하지 않도록 아낌없이 사랑하고 싶다.
힘들고 부정적인 현실을 직시하다가도 우리가 바라는 것이 작가님의 이 문장에 담겨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가지고 있다면, 버틸 수 있는 힘이 됩니다.
① 본인이 덕후임을 잘 알고있다
② 입덕부정기를 겪고 있다
③ 마음이 헛헛하고 지쳐서 무언가를 좋아해 본 기억이 나질 않는다
④ 사는게 너무 바빠서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