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꽃 1 - 완결
토리코 치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10월
평점 :
절판


어떻게 보면 구질구질..이랄 수도 있는 이야기였는데요. 넘 감동받아서 울고 말았어요. 그 때 내가 좀 슬픈 일이 있기도 했지만 그래도 너무 슬펐어요. 이 것보고 나서 같은 작가의 클로버를 보게 됐는데 것도 재미있었지만 역시 이게 더 정성들인 하나의 완결같은 느낌을 주었어요. 그림을 보면 시종 일관 완성도가 높거든요.

좀 청승이지만 나름대로 귀여운 미소녀 고교생 루우가 내 취향이 아님에도 멋있다~고 감탄하게 되는 미즈노란 성격 꼬일대로 꼬이고 못된게 얼굴 좀 많이 괜찮고 여자에게 인기많은 그런 남자애를 만난다. 그리고 인간으로선 참아 견뎌내기 힘든 사황을 견디고 엄청난 마음 고생 끝에 대학생이 된 뒤 신경성 피부염까지 생기고 결국엔 ...후훗,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꽤나 재밌거든요. 한 번 읽어보세요. 내 말이 맞나 안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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