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의 돼지의 낙타
엄우흠 지음 / 자음과모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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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의 돼지의 낙타

엄우흠

자음과모음 2019.03.29






출판사 자음과 모음 의 도서 제공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감상

이 책은 무언가가 신비한 느낌이 듭니다. 현실 같아 보이는 이야기지만 현실이 아닌 현실인 이야기라는 느낌이 강하게 받았습니다. 특히 이야기가 팽창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아 자연스럽게 퍼져 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스토리텔링형이 아닌 확산식 구조 같은 느낌을 바이러스의 증식 속도 세균의 번식 속도같은 생명력을 보여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책의 큰 장점이자 큰 특징은 욕망에 충실적인 그리고 어딘가에 헤메는 듯한 느낌을 보여주어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라는 점이다. 반대로 큰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스토리성인데요. 스토리성이란 스토리를 중점으로 개연성 필연성 연관성 같은 관계가 잘 드러나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바로 개연성이나 필연성 같은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일은 살짝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들 수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량 역시 그닥 좋다고는 이야기하기 힘들 분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독자의 관심유도에서는 살짝의 난해함 혹은 당황함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내용을 읽으면서 생각을 딴데로 보낼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점 및 추천대상?

저는 10점 만점에 8점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러한 유형의 책을 좋아하시면 한번쯤 권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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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일본 제국주의를 말하다
유정희 외 지음 / 아이네아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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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일본 제국주의를 말하다

유정희|정은우

아이네아스 2019.03.11




출판사 아이네아스 의 도서 제공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감상


이 책의 제목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일본의 제국주의에 다룬 책을 그닥 많치 않았고 특히 일본의 애니에서 유명한 드래곤볼이라는 소재를 이용한 점이 독특했습니다.

일본의 제국주의 뿐만이 아니라 전후 상황까지를 일본만화로 알고 있는 드래곤볼를 이용해 설명한 점이 전반적으로 독특과 함께 이렇게 설명할 수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이 책을 쓴 주인공은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몇가지 의문을 들게 만들었다. 대표적으로 

왜 일본 제국주의를 이야기할 때 드래곤볼이라는 소재를 사용하였는가? 일본에 대해 더 이해하기를 바라면서 이러한 소재를 통해 독자의 관심과 흥미를 가져다 줄것으로 바라보아 사용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드래곤볼을 모르고 있는 저에게 그닥의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무리가 있었지 않았나 라고 생각을 합니다.


만화를 삽입되어 있다라는 점이 의외로 좋았습니다. 그 설명을 따라가기 힘들 때 만화를 보면서 이해가 갔었다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일본인이 보았을 때도 어느 정도 이해를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과 함께 이 책을 왜 추천해야 하는지도 보입니다.


평점 및 추천대상?

저는 10점 만점에 8점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제국주의라는 소재를 흥미있어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봐도 나쁘지 않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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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손자병법 - 학종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태
강왕식 외 지음 / 미디어숲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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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손자병법

강왕식|하혜정|한종선|황교일

미디어숲 2019.05.15

 






출판사 미디어숲 의 도서 제공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감상

학종으로 가는 비법들을 분석하고 학교에서는 잘 알려주지 않고 학종은 위해서는 잘 해야 한다 혹은 그나마 자세하게는 왠만한 것을 다 참여해라 같은 설명을 많이 들어왔다. 이 책은 단순히 이거 해라 저거 해라 가 아닌 학종을 분석하며 각 대학별마다 합격한 학종사례를 심층적 분석한 자료라는 점이 매혹적이었다. 또한 스페셜코너라는 인문사회 자연공학이 아닌 예체능에서 학종으로 합격한 사례도 있으니 자신의 분야에 맞게 조언하는 느낌이 이책의 강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2019 학종만 대비할 수 있는 자료가 아닌 2020년도 대비할 수 있다라는 점이 매우 끌리게 된다. 말로만 설명되어 있지 않고 도표를 활용한 것도 매우 좋았던 이 책의 전략이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책의 구성과 특징에서는 간단하게 이책을 어떻게 보면 되나요 에 해당하는 내용들이 마치 사용설명서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특히 실제로 합격한 학종전형의 학생들의 생활기록부와 인터뷰내용이 있어 신뢰감이 많이 생기는 자료라고 생각이 든다. 학교활동에 대해서도 분석한 것이 있어 학교활동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아 이렇게 하면 되구나 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도 있어 폭넓게 학종을 알 수 있는 교재 아닌 교과서라는 생각이 든다.






평점 및 추천대상?

저는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습니다.

저는 학종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필사적으로 알아야 한다면 지금 당장 장바구니를 들고 가서 이책을 담으시는 것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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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계절에 눈이 내리면
릴리리 지음 / 인디펍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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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계절에 눈이 내리면

릴리리

인디펍 2019.02.22

 






이 서평(리뷰)은 인디펍의 도서 제공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감상

이 책은 표지가 그라데이션이 아주 잘 어울리며 책이 아름답습니다. 이 소설은 작가가 밝힌대로 삶과 죽음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가지고 있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각 부 마다 내용은 조금씩 다르나 일상적으로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이러한 주제를 끌어낸 점에서 먼저 좋았습니다. 보통의 이렇게 쓰시는 분들은 작품의 주제와 소재 그리고 디자인까지 다 맞추어서 적기는 힘듭니다. 


이 책은 그 점을 맞추었다라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분량면에서도 가장 적절했습니다만 아쉬었던 점이 너무나도 일상적인으로부터 이러한 것을 끌어낸다라는 것에 대한 우수성 보다는 각 작품마다의 개성이라고 해야 하나 그것이 약해서 인상적이었다고는 하기가 조금 힘듭니다. 그리고 또 이러한 기법으로 작성한 점은 호불호가 갈릴 소지가 있습니다. 1인칭으로 상황과 심리를 서술한 점이 무엇보다도 읽으면서 상상하는 느낌이 조금 약했다라는 점도 흠이 있습니다. 1인칭의 기법으로 쓰면 내가 같은 느낌이 있지만 심리까지 살짝 드러난다라는 점이 어떻게 보면 상상해서 읽는 독자들에게 살짝의 리스크가 작용합니다.




평점 및 추천대상?

저는 10점 만점에 8점을 주겠습니다. 저는 삶과 죽음과 사랑에 초점을 맞춘 소설을 찾으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는 것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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