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대백과
삼호뮤직 편집부 엮음 /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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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전 기타동아리입니다. 그래서 악보가 잔뜩 들어있는 책이 필요했는데 동아리 선후배들 다같이 서점에 갔다가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노래방 대백과.... 이름이 좀 그렇지만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노래 옆엔 노래방에 가서 바로 누를 수 있도록 번호까지 나와있답니다... ^^;; 이게 나온게 최신이 아니어서 요새 노래는 없지만 옛날노래와 우리가 평소에 잘 부르는 가요들이 그득그득 들어있어서 심심할 때 기타들고 노래하기 좋습니다. 꼭 기타가 아니어도 피아노나 노래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네요. 노래책 필요하셨던 분들, 이 노래방시리즈도 괜찮으니까 한 번 사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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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 영한대역문고 17
이솝 지음, 시사영어사 편집부 엮음 / 와이비엠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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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영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리딩과 리스닝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커다란 산이다. 그러나 리딩과 리스닝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요새 영어공부를 하면서 영어동화를 읽고 싶은 생각이 들어 여기저기 뒤져보다보니 시사영어사에서 테이프와 함께 스프링북을 출판한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처음 접한 게 이 이솝우화이다. 짤막짤막한 이야기로 구성된 이 책은 술술 읽으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내가 찾던 그런 책이었다. 어릴 때 읽고나서 한10년만에 다시 읽게 되니 기분이 새로웠다. 테잎을 들으면서 눈으로 따라 읽으니 어릴 때 엄마가 동화책 읽어주시던 기억이 나기도 했다. ^^ 아무튼 딱딱하기 쉬운 리딩과 리스닝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좋은 교재이다. 음악이 곁들여진 리스닝은 한층 편하게 다가온다. 다음엔 무얼 읽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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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찬스 (Zioge Chance) - 가장 미운 사람에게 주는 책
JongKoo Lee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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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여 읽게 되었는데 처음엔 가장 미운 사람에게 주는 책이라고 되어 있어 호기심이 들었다. 책을 여니 조금은 섬뜩하고 무서운 기분이 들었다. 읽으면서는 무슨 내용인지 명확치 않은 실화인지 지어낸 이야기인지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이 들어 있었고 원색으로 가득한 그림들이 들어있었다. 눈이 째진 '그' 라는 존재를 만난 아이의 이야기였는데 아무렇게나 읽어서 그런지 처음 느낀 강렬한 느낌은 허무함으로 끝났다. 자신이 마음가는대로 살라는 교훈인지.... 왜 미운 사람에게 주어야하는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누구 아는 사람 있으면 내게 알려주었으면 좋겠다. 아님 저자가 설명을 해주시던가..... 이 책을 읽는것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다고 저자가 그랬는데 잘 모르겠다. -_-;; 그리고 선물하는 사람은 깊게 읽지 말랬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아~ 아무튼 알쏭달쏭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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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메이드 인생 한국남북문학100선 17
채만식 지음 / 일신서적 / 199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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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메이드 인생은 채만식 선생의 대표작이다. 모두들 아는바와 같이.....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건... 순전히 채만식 선생이 좋아서다. 무력하고 쓸모없는 지식인 P는 일자리도 구하지 못하고 방구들에서 비참하게 살아간다. 아들을 데리고 살만한 처지도 못되면서 인텔리라는 명분하에 자존심만 세우기에 급급하다. 친구들 역시 P와 다를 바가 없다. 이들은 책을 팔고 돈을 모아 술을 마신다. 무능하고 무기력한 자신을 고통스러워 하고 광화문 네거리에서 총독부쪽으로 걸어가며 매일 공상에 빠진다.

배운 지식이 오히려 실이 되는 그의 인생이 너무 비참하고 안쓰러웠다. 일체 치하 때 우리 지식인들의 모습이 그랬다니...... 나라잃은 설움에 비굴한 삶을 살았던 힘없고 배짱없는 지식인들의 마음이 이해가가기도 한다. 물론 지금의 나라면 그렇게 무기력하게 있지만은 않았을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P가 자신의 아들을 배움의 길이 아닌 돈 버는 길로 들여놓은 뒤 흡족해하는 모습에선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것이 채만식 작가가 풍자하고자 한 그 당시의 사회상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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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불의 잔 4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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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4권씩이나 되는 분량이 부담스러워 쉽게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1권을 조금 읽다가 쳐박아두고 다른 책을 읽었었다. 그 다른 책이 조금 무거운 감이 있는 책이어서 심신이 지친 나는 다시 책장에서 해리포터를 꺼내들었다. 그래.... 내겐 해리가 제일이지...... 다시 만난 해리에게 나는 푹 빠져들었다. 하루에 한 권씩 4일만에 모두 읽었는데 학교 다녀와서 밤에 읽어 정말 잠 못이룬 밤들이었다. (책에 어른들의 밤잠을 설치게 한 그 책 이라고 써있는 걸 보며 웃었던 기억이.... -_-;;)

해리포터 시리즈중 제일 긴 만큼 제일 스릴있고 재미있었다. 볼드모트경이 부활하면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들이 더 궁금해만진다. 대체 5권은 언제 나올 것인가!!! 해리포터의 작가가 참 존경스럽다. 하나하나에 다 의미를 붙여 나중에 연결해보면 사건들의 실마리가 되어 사건이 해결되니말이다. 정말 상상치도 못한 반전들은 앞서 읽은 시리즈들로 충분히 경험했지만.....아~ 해리포터~ 빨리 5권을 또 읽고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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