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나라 영어동요
조고은 외 그림, 민유경 편곡 / 다락원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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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밥을 잘 먹었다든가, 막내동생을 잘 돌봐주었다거나 하는 착한 일에 대한 보상으로 유투브영샹을 보여주고 있는데, 원래 미디어노출이 좀 있었던 아이들이라 잠시 끊었던 유투브를 보여주면 엄청나게 좋아라해요. 보여주는 유투브들도 너서리라임, 마더구스, 혹은 페파피크 영어버전이나 중국어버전 등인데 너서리라임이나 마더구스를 보여주면서 흥얼거리는데 엄마인 저에게 무슨 뜻이냐고 물을 때가 많았거든요. 그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후다닥 찾아보고 알려주고는 했는데 <동물나라 영어동요>로 하나씩 배워보니 좋더라구요.

Bingo, This little piggy 등 총 15곡의 노래가사가 수록되어 있구요!

CD와 악보도 첨부되어 있지요!

여러 동물들의 스티커와 스티커를 붙여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동물 사진과 동물 이름 스티커로 우리 아이만의 동물나라를 만들어볼 수 있어요. 어울리는 배경에 좋아하는 스티커를 골라붙여보면 재미있겠죠!

동물을 영어로 알아볼 수 있는 animal names도 준비되어 있어요. 동물의 이름과 재미있는 동물이 우는 소리들도 공부해볼 수 있구요.

세 마리의 귀여운 아기 고양이가 나오는 <Three little kittens>와~

<Itsy Bitsy Spider>에 나오는 귀여운 거미와 또 페이지 한켠에 조그맣게 적혀진 단어로 공부도 해볼 수 있구요.

각 영어동요의 뜻, 해석이 적혀있구요.

이렇게 Animal list도 영어와 한글로 나와있어서 사진으로 영어와 한글로 다시 한 번 되짚어볼 수 있겠더라구요.

영어전집이 아닌 유투브등으로 영어노출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악보와 가사, 해석까지 곁들인 영어동요책을 찾아보긴 쉽지 않더라구요. 엄마표영어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기도 하고, 아이와 재미있게 마더구스나 너서리라임을 학습해볼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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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도대체 뭐야?
호소야 료타 감수, 고향옥 옮김 / 다락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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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넷째 여동생이 필요하다는 쌍둥이들때문에 후덜덜 ㅠㅠ인 요즘. 자꾸 엄마배를 보면서 넷째가 자라고 있냐고 물어보고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 거냐고 물어보기도 해서 어떻게 설명해주어야하나 고민하다가 <생명이 도대체 뭐야?>라는 책으로 재미있게 접근해보았지요!

이 책은 실사보다는 친근한 그림이라 유아들과 생명에 대해 알아보기 좋은 책이예요. 생명의 탄생부터 죽음 등 생명에 관한 모든 것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기도 하지요!

책을 어떻게, 누구와 보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아직은 혼자서 차분하게 읽고 생각하긴 어려우니까 엄마아빠와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보기로 했지요~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뉘는데요. 생명은 어디에서 왔나요, 생명에 끝이 있나요, 생명은 왜 소중한가요. 무엇보다 생명에 끝이 있나요라는 것을 설명해주기 어려웠는데 이번기회에 한 번 이야기를 나눠보았어요.

이렇게 염소가 생명을 낳는 사진으로 시작하는데. 아이들이 아기염소가 태어나는 그림을 보며 굉장히 신기해하기도 하고 놀라워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엄마 뱃속에서 아기가 어떻게 자라는지, 탯줄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와있는데요. 큰 딸이 막둥이의 배에 남아있던 탯줄때문에 한동안 무서워했던 기억이 있어요. 좀 까맣고 큰 것이 매달려있으니 아직도 기억에 나나봐요. 탯줄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해주니, "아~ 그런 거였어?"라며 베시시 웃던 아이. 왜 그렇게 막내를 피했는지 오늘 알게 된거 있죠! 세 아이 엄마가 이렇게 무심하다니.

아들이 이 사진은 뭐냐고 집요하게 묻던데... 이 부분은 아직 엄마가 설명해줄 준비가 되지 않아 ㅠㅠ 다음에 다시 한번 보자며 쓱-넘겼어요.ㅎㅎ

또 죽으면 어떻게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는데, 반려동물 키우는 가정에서는 한 번쯤 더 설명해주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반려동물 키울 계획이 전혀 없는지라 (세 아이 키우기에도 벅참 ㅠㅠ) 이 책으로 한번 설명해주었어요.

이렇게 죽음이라는 것에 배워본 후, 멸종된 동물들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평소에 엄마가 설명해주기 어려운 개념을 쉬운 설명과 친근한 그림으로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예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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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그런 게 아니에요 - ADHD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아이의 성장 이야기
호리우치 타쿠토.호리우치 유코 지음, 송후림 옮김 / 북앤에듀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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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ADHD와 자폐스팩트럼장애를 가진 아이와 엄마가 함께 쓴 책으로 24년동안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입학하고 취업을 하기까지 일어난 사건들을 담았다. 평소 발달장애에 대해 궁금하기도 했고, 큰 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이 장애아 통합시설이라 세 명의 장애가 있는 친구들과 같이 생활을 하고 있어서 관심이 가게 되어 읽은 책이다.



우리나라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7회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발육지연, 과체중 등의 아이 성장과 발달이상을 조기 발견해 치료를 하면 예후가 좋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내 주변에도 36개월 전후의 아이들이 발달장애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좀 의아했던 부분은 아들 타쿠토가 발달장애 진단을 받은 것이 초등학교 2학년때라는 점이었다. 요즘은 맘카페에서 '28개월인데 말을 잘 못해요. 30개월인데 몇 가지 단어만 말할 줄 알아요, 우리 아이 발달장애일까요?'와 같은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나 역시 큰 아이들이 말이 늦어 긴장했던 기간이 있었기에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엄마, 그런 게 아니에요>를 읽고 나서는 어쩌면 발달장애 치료를 위한 기계적인 검사와 치료 절차에 의존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발달장애는 그냥 하나의 일면일 뿐, 그 아이의 전부가 아니다. 타쿠토의 엄마에게 있어서 타쿠토의 발달장애는 단지 하나의 특별함이었고, 그런 특별함을 안고 삶을 살아나가는 타쿠토를 보는 것이 행복했다고 회상하고 있다.



타쿠토는 대학교에 입학해 현재는 취업을 한 상태이며 4남매 중 역시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다른 형제는 결혼을 했다고 한다. 타쿠토의 엄마인 유코는 (이렇게 발달장애를 가진 두 아이를 포함해 네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 일은 '항상' 있었겠지만) 아이가 부모의 그릇을 넓혀주려고 이것저것 하고 있는 거라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성장시켜 주고 있어 고맙다는 생각으로 아이가 자라나는 것을 즐겨왔다고 하는데 아마 나는 성격상 그런 마인드를 가지지는 못할 것 같다(ㅠㅠ).

타쿠토가 자신의 장애를 회피하지 않고 마주보는 방법을 찾을 때까지 사랑을 듬뿍 주며 기쁜 마음으로 기다렸다고 한다. 하지만 유코 역시 아이의 특별함을 소중하게 생각하긴 했지만 평범한 아이를 키우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던 듯 하다.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그렇겠지.



하지만 엄마 유코는 타쿠토가 길을 찾을 때까지 잔소리를 한다거나 하지 않고, 다소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자신의 취미도 즐기며 타쿠토의 성장을 즐거운 마음으로 바라봐왔다.

타쿠토는 발달장애아 특유의 고집으로 등교거부를 하는 등 멈춰서는 일이 많았지만 다시 한 걸음 내딛기 위해 노력했고 24년이라는 기간동안 조금씩 성장해왔다. 그는 자신이 장애를 극복했다고 말하지 않는다. 여전히 과잉 행동을 하고 도망가기도 하지만 자신의 장애를 마주보는 방법을 깨달아 이것을 무기로 자신의 삶을 동경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걸어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책은 끝난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확실히 내가 이 때까지 살아오며 겪어 왔던 것과는 다른 차원의 힘듦이다. (한 번 웃자 ㅋㅋ)그러나 동시에 차원이 다른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내 삶에 있어서 중차대한 존재인 아이들을 키우면서 성장에 따른 변곡점을 만날 때마다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는 육아의 한 수를 배울 수 있었던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멈춰서 있는 것같지만 지나고 보면 그것조차 다른 의미의 성장하는 중임을 꼭 기억하고, 육아의 전 과정을 즐길 수 있기를, 그런 그릇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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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록 - 최신 언어로 읽기 쉽게 번역한 뉴에디트 완역판, 책 읽어드립니다
혜경궁 홍씨 지음, 신동운 옮김 / 스타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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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홍씨의 눈으로 바라본 사도세자외 영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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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어린이 중국어 스타터 신나는 어린이 중국어
정상현 지음 / 다락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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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방영종료되었지만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한 번쯤은 보았을 <영재발굴단>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놀랐던 적이 한 번 있는데, 바로 중국어를 할 줄 모르는 엄마가 아이에게 중국어를 가르쳐, 그 아이가 간단한 중국어일지언정 굉장히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하는 것을 보았을 때예요.

요즘은 아이에게 외국어를 노출시킬 수 있는 다양한 도구가 많아서 굳이 엄마가 대단한 정도의 외국어 실력을 갖추지 않아도 외국어를 가르치는 것이 가능해지기도 했어요. 물론 엄마가 잘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중국어를 모르는 엄마라도, 아이와 함께 차근차근히 중국어를 공부해보고 싶은 분들께 정말 강추하는 교재, <신나는 어린이중국어 스타터>를 소개해볼까해요.

이 책은 제 추억속의 ㅋㅋ외국어학습의 명가 <다락원>에서 펴낸 책이예요. 제가 대학생때 중국어, 영어 등등을 공부하면서 많이 보았던 학습서가 바로 다락원에서 나온 책들이었는데요, 이렇게 엄마가 되어서 만나고보니 더 반갑더라구요.

<신나는 어린이 중국어 스타터>는 이런 분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취학전의 아이, 그리고 중국어를 모르지만 아이와 함께 배우고 싶은 엄마에게 재미있고 쉽게 그리고 중국어 발음을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먼저, 중국어학습에 들어가기전 중국과 중국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중국에 대한 정보가 귀여운 그림과 함께 친근하게 설명이 되어 있지요!



중국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나라이고. 중국사람수는 약 14억명이며, 한자를 어떻게 읽는지는 한어병음으로 적는데, 성모, 운모, 성조가 모여 만들어진다.. 등등 쉬운 설명으로 아이에게 중국과 중국어에 대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겠더라구요.



<신나는 어린이 중국어 스타터>에는 오디오CD가 있어서 들으며 따라할 수 있는데요, 이 교재 음원은 다락원 홈페이지에서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답니다!제1과에서는 a,o,e,i,u,v 발음과 성조에 대해서 연습해보았어요!

오디오CD 소리를 따라서 열심히 연습해보는 쌍둥이들!

오디오CD를 들으며 동요도 불러보고, 새 단어도 큰 소리로 따라 읽은 후 본문인 <친구들과 대화해요>에 들어가기 앞서 엄마와 함께 연습해보았어요!



이렇게 본문이라고 할 수 있는 <친구들과 대화해요 一起说>가 끝나면 <실력을 쑥쑥 키워요 高一高>가 있어서 오디오CD를 들으며 일치하는 단어와 스티커를 붙여보기도 하구요~<만들고 꾸며요 做手工>은 책 뒤편에 다양한 활동자료가 있어 손으로 만들어보기도 할 수 있답니다!






한국에서는 100위안짜리 아니고서는 환전하기도 힘든데, 50원 20원 10원 등등 종류별로 있어서 어찌나 반갑던지! 울 큰아들이 예쁘게 잘라달라더니 저렇게 지갑이라고 넣어다니면서 물건사는 시늉도 하고 ㅎㅎ 아무튼 여러모로 재미있는 중국어책이었어요.

알찬 활동자료와, 체계적으로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교재로 완전 강추하는 <신나는 어린이 중국어 스타터>! 아이는 부담없이 배울 수 있고 다양한 활동자료를 엄마가 따로 준비할 필요없어, 엄마도 부담없는 교재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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