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비행사 아티비티 (Art + Activity)
소피 뒤소수와 지음, 마크 에티엔 펭트르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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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와 누나가 <우주 비행사>를 보는 사이 우리 막내는 <뉴욕의 소방관>의 플랩을 밀고 당기면서 재미나게 책을 즐기고 있어요. 이 책을 보고 나서 길에서 소방차를 만나면 정말 반갑게 인사해주네요. 저희 막내는 올해 3세로 30개월에 접어들었는데요, 보림의 플랩북은 4세에서 7세를 권장 연령으로 보고 있지만 저희 막내처럼 소근육이 발달한 아이라면 3세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음은 두번째 아티비티 플랩북 <우주 비행사>를 소개해볼게요 :) 역시 20여개의 플랩으로 우주 정거장에서 실험하고 우주 음식을 먹는 우주비행사들을 만나볼 수 있는 플랩북! 우주선이 발사되고 우주선이 우주 정거장에 도킹을 성공해 무중력 상태에서 생활을 하는 우주 비행사들과 우주선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우주선이 우주를 향해 카운트다운을 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우주 비행사>!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더없이 좋은 시작이죠? 화살표 부분을 당기면 발사대가 옆으로 벌어지고 우주선이 발사대에서 솟아 올라 우주를 향해 나아갑니다! 무려 책 밖으로 나아가는 우주선! 



선외 우주복을 입고 우주 정거장을 수리하거나 장비를 설치하고, 무중력 상태에서 먹는 음식에 대해서도 알아 볼 수 있었어요. 무중력 상태인 우주에서 먹는 음식은 대부분 가루로 만들어져 진공 팩이나 캔에 담겨 있고, 음료는 꼭 빨대로 마셔야 한대요. 



역시 등장하는 20여개의 플랩과 생생한 삽화로 무중력 상태에서 사물들이 어떻게 떠다니는지, 우주 정거장에 도킹하는 방법, 비행사들이 평소 어떻게 신체 단련을 하는지 등 우주 비행사와 비행선에 대한 모든 것이 간결하고도 재미있게 담겨 있는 어린이도서예요. 태블릿보다 더 재미있는 보림 아티비티 플랩북, 아이들에게 읽는 재미를 깨닫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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