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의 마인드 : 결정적 순간에 차이를 만드는 힘 - 자신과의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멘탈 트레이닝
짐 아프레모 지음, 홍유숙 옮김 / 갤리온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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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뛰어난 자신이 되기에 늦은 때란 없는 법이다.

댄 잰슨(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누구의 인생에도 제2막은 오른다. 그 2막에서 더 화려하고 멋진 삶을 살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가장 뛰어난 자신이 되기에 늦은 때란 없는 법"이기 때문에!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기어코 승리하는 사람들의 비밀을 알아보자. 챔피언이라는 왕좌에 앉아 왕관의 무게를 견디는 자들, 그들은 과연 무엇이 다를까?



체력이나 재능적인 요소보다도, 운동에 대한 감각이나 기술보다 승패를 가르는 데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챔피언의 정신력이라고 한다. "근육은 그저 고무 조각에 불과하다."는 올림픽 메달 아홉 개를 획득한 육상 선수 파보 누르미의 말처럼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정신력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타고난 재능도 강인한 정신력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닌 게 되는 경우도 숱하게 봐오지 않았는가. 뛰어난 기술과 감각, 재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불안감이나 압박감에 쉽게 흔들리는 약한 멘탈은 쉽게 모든 것을 무력화시킨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은 태어날 때부터 주어지는 천부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다. 매일같이 훈련해서 단련해내는 것이다.



반전의 기회는 항상 있다.

<챔피언의 마인드> 03 정신 근육을 단련하라


<챔피언의 마인드>에는 스포츠 경기에서뿐만 아니라 인생이라는 긴 경기에서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들어 있다. 그 어떤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 2011년 세계 체조 개인종합경기 챔피언이었던 미국의 체조 선수 조딘 위버가 2012년 런던 올림픽 예선전에서 탈락했지만 48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단체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는데 일조한 것처럼, 요기 베라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처럼 지금까지의 삶이 순탄치 않았따고 하더라도 반전의 기회는 항상 있다. 삶을 포기하지 않고 기운차고 긍정적으로 삶에 임하라는 것, <챔피언의 마인드>를 통해 배워 본다.



한층 더 강해지고 싶고 고난을 극복해서 승리하고 싶다면, 인생의 도전을 받아들여라. 이를 회피하거나 항상 인생의 항해가 순조로울 것이라고 기대하면 안 된다. 길 앞에 놓인 돌덩이와 방해물, 그리고 여기에서 교훈을 얻음으로써 좀 더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챔피언의 마인드> p.178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나를 파괴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나를 강하게 할 뿐이다"라고 했다.(p.177) 역경은 언제고 우리를 습격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역경으로 인해 인생이 힘들어졌을 때 어렵다 생각하는 대신 '무언가 바로잡을 기회를 만났다고 의지를 불태워보자. 역경을 장애물로 만들 것인지, 자신이 더 강해지는 기회로 만들 것인지는 우리의 손에 달려 있다.



<챔피언의 마인드>에는 읽기만 해도 동기부여가 되는 격언들이 담겨 있다. 실제 챔피언들이 의지력을 단련시키기 위해, 의지를 다잡기 위해 마음에 새겼던 말들이라 짧고 명료하면서 읊조리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문장들이 많다.



불굴의 정신력을 가진 사람은 "언젠가는 꼭 할거야."가 아닌 "오늘 했지"라고 말한다. 나는 오늘부터 내 삶의 2막을 멋지게 살아내기 시작했다. <챔피언의 마인드>를 읽은 것부터가 내 삶의 챔피언에 되기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태, 나약, 불안, 좌절, 포기 등의 인생의 잡초가 울창하게 자란 숲길에서 길을 잃었던 나에게 나침반이 되어준 책 <챔피언의 마인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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