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로 나가 볼까? 자음과모음 어린이 미래탄
정윤선 지음, 이유민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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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향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래의 과학자들을 위한 필독서’

우주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과 탐험 정신을 자극하는 책,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로 나가 볼까?’는 어린이 독자들을 신비롭고 광활한 우주로 안내하는 흥미진진한 과학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주 곳곳을 누비는 상상 여행을 떠나보자!

정윤선 작가는 물리학과 물리교육학을 전공한 이력으로,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한 서술을 통해 복잡한 우주 이야기를 쉽게 풀어낸다. 이유민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삽화는 마치 실제 우주를 탐험하는 듯한 생생함을 더해 준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마음껏 자극하면서도 “우주 엘리베이터”라는 독특한 개념을 중심으로 미래 과학 기술을 친근하게 다룬다는 점이다.
단순히 우주의 신비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미래를 상상하며 과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우주 정거장에서의 생활, 태양에 가까이 가는 실험(파커 태양탐사선), 소행성 자원 채취(달에서 채굴한 철로 만든 자동차)와 같은 주제는 미래의 우주 탐사를 실감 나게 그려내며, 이를 통해 독자들은 과학 기술이 우리 일상과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상상할 수 있다.

이 책은 우주를 향한 끝없는 호기심을 가진 모든 어린이에게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도전해 우주로 나갈 용기와 상상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미래는 현재의 상상력에서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온전히 담아낸 이 책은, 우주에 대한 무한한 상상을 펼치게 하는 훌륭한 과학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미래의 우주 탐험가로 성장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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