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위의 히어로 1
쿠스모토 테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평점 :
품절


이만화를 보고 있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은 '더파이팅(일본명 Hajime-no Ippo)'이다. 무려 56권까지 발매되었고, 현재도 계속 연재되고(무려 연재 500회를 넘었다.) 있는 작품이다. 개성이 넘치는 조연들과 주인공, 스토리로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PS2용 게임까지 있고, 애니메이션(나우누리 등의 각종 애니 자료실에서 Down가능하다.^^)으로도 사랑받고있는 작품이다. 한마디로 복싱만화의 전형이자 전설이라고 할까?

'링위의 히어로'와 '더파이팅'은 많은 유사점을 지닌다. 이지메의 대상이던 작은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에 복싱에 입문하고, 약간의 재능과 타고난 끈기, 노력으로 점차 복서로 성장해나가는 과정, 그리고 약간 괴팍한 성격이지만, 어마어마한 실력을 지닌 선배, 엄격한 코치... 어쩌면 이러한 면은 복싱만화라면 당연한 설정일 수도 있겠지만, 이 만화는 많은 부분에서 더파이팅을 생각나게 한다.

하지만, 이만화도 분명 재미와 개성을 가지고 있다. 아직 신인왕도 되기 전이라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지만, 재미있는 만화이다. 그리고, 이만화를 재미있게 읽고 있다면 '더파이팅'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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