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약 - 우리가 알고 있다고 믿는 것들에 대하여 평화 발자국 15
권용득 외 지음 / 보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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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도 종북이니 빨갱이니 해대는 이들이 있다. 그렇게 불리며 철창 안팎에서 힘겹게 살아오면서도 인간에 대한 꿈을 끝내 놓지 않은 이들의 모습이 생생히 전해지고 경외심을 느낀다. 김수박 한수자 김홍모의 작품을 감동적으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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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 그 이름의 함정 푸른사상 여성학 총서 12
김현아 지음 / 푸른사상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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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여성학총서는 뛰어난 연구서가 많다. 이 책도 예리한 문제제기가 일품. 성별고정관념을 재생산하는 (감정노동에 대한)기존담론에 대한 통렬한 비판, 참여관찰을 통한 직무평가,아웃소싱 노동조건 분석 등울 통해 감정노동 개념화, 명명화 등에서 드러나지 못한 진짜 문제와 그 해법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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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꽃목걸이
소말리 맘 지음, 정아름 옮김 / 퍼플레인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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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났지만 읽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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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례식장 직원입니다
다스슝 지음, 오하나 옮김 / 마시멜로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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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만 에세이를 독서 한 축으로 읽고 있는데, 제목이 특이해서 골랐다. 

你好, 我是接體員. 안녕하세요 나는 접체원입니다. 중국어사전에 접체원을 넣어보니 나오지 않는다. 아마 대만에서 쓰는 단어인가보다. 

저자 경력이 특이하다 요양보호사를 하다가 장례업체의 직원, 즉 장의사로 일하고 있다. 

장의사 직무내용이 한국과는 좀 다르다. 시신이 놓인 곳에 가서 정리하고 데려오는 것도 일의 내용인 듯 하다. 시신을 바로 냉동고에 넣을 수 없다는 대만의 법규정도 신기했다.(한국에서는 바로 냉동고...)

대만 인터넷에서 엄청 인기가 많았다는데 보니까 뮤지컬도 만들어지고 했나보다. 

삶과 죽음. 철학과 종교의 영원한 주제를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대로 평이하게 풀어놓는다. 

가족이 모두 심장이 약해서 죽음과 가까운 저자의 가족사나 요양보호사 시절 만난 노인들 이야기가 좋았고, 귀신 이야기가 슬프고도 재밌다. 

(가벼운 터치로 읽어서 그런지 평도 가볍게 써지네.그래도 여운이 남고 곱씹게 되는 일화가 많은 듯)

한국어판 표지가 무척 멋지지만, 대만판 표지도 이 책 내용을 잘 담고 있는 것 같아 여기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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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 - 우울의 영양학
후지카와 도쿠미 지음, 박재현 옮김 / 레드스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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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돌보기도 중요하지만 어떤 땐 마음만 들여다봐야 대책이 안 나올 때도 있는 것 같다. 철분과 단백질이 부족할 때(특히 생리 등 철분 부족 때 여성의 우울 등) 영양을 보충하는 방법이 담겨 있어서 어떻게 보충할지 나름 유용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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