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도망치다 - 폭력에 내몰린 여성들과 나눈 오랜 대화와 기록
우에마 요코 지음, 양지연 옮김 / 마티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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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그대로 놀라운 책이다. 폭력 상황 개입 후 저자의 태도에 크게 주목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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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언어학자의 문맹 체류기
백승주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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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제목처럼 몹시 흥미로운 서술방식이다. 언어를 모르는 채 문화와 조우한다는 것. 이렇게 쓸 수 있는 저자 역량이 부럽다 최근 읽은 여행기중 제일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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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과 모욕을 넘어 - 낸시 프레이저의 비판적 정의론과 논쟁들 프리즘 총서 24
낸시 프레이저 외 지음, 케빈 올슨 엮음, 문현아.박건.이현재 옮김 / 그린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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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들이 쓴 것처럼 격렬한 논쟁 후에도 성과를 다시 묶어서 낼 수 있다는 것은 서구 정치철학의 매력인듯. 프레이저 대 버틀러 논쟁으로 알려지고 그게 유명한 듯 한데 읽어보니 아이리스 매리언 영, 잉그리드 로베인스의 글이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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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적은 여자다
필리스 체슬러 지음, 정명진 옮김 / 부글북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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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다시 읽어봐도 명저라 생각한다. 여자들이 서로를 이상화하지도 않고, 동시에 서로를 악마로 만들지도 않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자매애에 배반당했음에도 자매애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는 저자의 모습 속에서 페미니즘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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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 - 검찰 부패를 국민에게 고발하다
이연주 지음, 김미옥 해설 / 포르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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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자신들이 필요할 때에 필요한 만큼의 진실을 드러내고, 심판자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써 자신의 죄를 덮으려한다.˝p105 저자의 용기와 성찰에 존경심을 느꼈다. 언제까지 이런 시대착오적인 부패권력을 허용할 것인지 생각해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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