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쓰러졌다 - 세 남매의 치매 아빠 간병 분투기
고바야시 유미코 글.그림, 하지혜 옮김 / artePOP(아르테팝)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아버지, 어머니가 연달아 쓰러지고 난 후 세 남매의 경험담. 일본서 베스트셀러만화였다고 들었는데 세 남매가 갈등하면서도 서로 합의를 이끌어가는 모습, 부모님의 의사를 존중하려는 모습 등등이 인상적이어서, 왜 베스트셀러였는지 수긍이 됐다. 


저자 홈피를 보니 홈피 주소가 바뀐 듯 해 적어둔다. 

https://yumikokobayashi.jimdofree.com/


또 공부삼아 아래는 적어둔다.

일본의 요양보험제도는 집에서 요양을 할 때 욕실 손잡이 복도 손잡이, 훨체어 경사로(슬로프) 제작 등 집 환경 개선 비용의 90%를 보험에서 부담한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한국은 그런 게 없다. 사실 무조건 시설로 가지. 실제 시설 수용 비율도 한국이 일본보다 훨씬 높음)

+요양관리사(아마도 케어매니저의 번역어로 번역한 듯?)가 자녀들과 함께 상의해주는 모습도 인상적. 한국에서는 요양보험 신청할 때 건강보험관리공단에 가서 간단한 설명회 1회 듣는 정도임(2018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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