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의 또 빵 심부름 - 사촌 형 오스카를 구하라,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상상그림책 4
장 바티스트 드루오 지음, 이화연 옮김 / 옐로스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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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빵 좀 사와야겠다. 이번에는 길 잃어버리면 안 된다."

전작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 때 보다 한 뼘 성장한 우리의 그레이엄.
엄마의 부름에 부응해 양팔 펴고 부웅~~~ 날아...아니 걸어갑니다.
빵집에 도착하고 빵 사서 돌아오면 재미는 빵! 풍선 터지듯 흩어질거에요. 빵집 앞에 멈춰 선 그레이엄, 붙어있던 포스터에 시선이 고정됩니다. 어디서 많이 본 여우, 형이 거기서 왜 나와? 사촌 형님 오스카를 찾는 포스터였던 거에요. 우리의 그레이엄 그렇게 또다시 빵 사러 삥 둘러가는 심장쫄깃한 모험이 시작됩니다.

✅️관전 포인트
꼬꼬무 이야기
그레이엄의 모험, 자세히 보면 아이들이 그리고 엄마인 제 모습이 보입니다. 아이들의 놀이, 그레이엄의 예측불가능한 행보처럼 아이들의 놀이 역시 감독인 아이들의 빠른 머리 회전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지요. 눈으로 따라가기 힘든 스피드와 스케일과 전환의 대서사시 보는 듯한 놀이들로요. 저 역시 콕 찝어놓은 책 사러갔다가, 서점의 파도를 한참 타다, 전혀 예상못한 책을 사서 나올 때가 떠오릅니다.


"그레이엄, 빵 좀 사와야겠다. 이번에는 길 잃어버리면 안 된다."

전작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 때 보다 한 뼘 성장한 우리의 그레이엄.
엄마의 부름에 부응해 양팔 펴고 부웅~~~ 날아...아니 걸어갑니다.
빵집에 도착하고 빵 사서 돌아오면 재미는 빵! 풍선 터지듯 흩어질거에요. 빵집 앞에 멈춰 선 그레이엄, 붙어있던 포스터에 시선이 고정됩니다. 어디서 많이 본 여우, 형이 거기서 왜 나와? 사촌 형님 오스카를 찾는 포스터였던 거에요. 우리의 그레이엄 그렇게 또다시 빵 사러 삥 둘러가는 심장쫄깃한 모험이 시작됩니다.

✅️관전 포인트
꼬꼬무 이야기
그레이엄의 모험, 자세히 보면 아이들이 그리고 엄마인 제 모습이 보입니다. 아이들의 놀이, 그레이엄의 예측불가능한 행보처럼 아이들의 놀이 역시 감독인 아이들의 빠른 머리 회전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지요. 눈으로 따라가기 힘든 스피드와 스케일과 전환의 대서사시 보는 듯한 놀이들로요. 저 역시 콕 찝어놓은 책 사러갔다가, 서점의 파도를 한참 타다, 전혀 예상못한 책을 사서 나올 때가 떠오릅니다.

✅️뻔하지 않은 클리셰들
모험이야기에 등장하는 조력자와 우연이든 필연이든 건네받는 아이템들. 그러나 그레이엄이 만난 이들은 동료인듯 동료아닌 동물들이지요. 아이템도 이따다 하고 꺼내지만 딱히 그레이엄에게 도움을 주지 않아요. 클리셰들은 비틀리며 웃프게 하고, 그레이엄을 더더 응원하게 됩니다.

✅️보스들과의 한판 대결
그레이엄이 만나는 시련, 악어족, 불뿜는 용, 커어다란 고래. 마치 슈퍼마리오 게임을 하듯 진화하는 보스들과 한판 뜨는 그레이엄과 오스카. 손에 땀을 쥐는 모험 끝에 집에 돌아오지만

✅️반전
최종보스와 최대복병은 그레이엄 곁에 있는게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며 이야기는 끝이 아닌 듯 끝이 납니다. 독자만의 그레이엄의 또또 빵심부름을 상상하게 하면서요.

아이들에게 심부름 시키고 몰래 따라가봐야겠습니다.
어떤 계기로, 샛길로 빠져, 누구를 만나고 구하며, 어떤 전리품을 갖고 오는지, 즐겨야겠습니다. "얘들아, 빵 좀 사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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