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땅을 판 샘과 데이브일요일에 화분을 판 두찌와 엄마자꾸 자꾸조금더 조금더이쪽 저쪽땅은 파는 것이라고존 클라센 작가님도, 맥 바넷 작가님도그리고엄마가 좋아하는 모리스 샌닥 작가님도두찌도 그랬지요.우리는 파고 파고 또 파며화분 밑에서 오늘의 삶의 보물을 발견했어요.✅️당신이 발견한 삶의 보물은 무엇인가요?두찌 : 이 보드라운 흙(찰흙)이요.여기서부터 저기까지 이번에는 피고 피고또 필 거에요. (그로부터 사흘간 경작을 했지요)엄마 : "엄마 손 내밀어 봐요"화분 밑에서 나온 커다란 보석을 엄마에게 안겨주고 간두찌에게 감동. 자기 아닌 제게 보석을 안겨준더 보석같은 두찌의 마음을 발견했어요.삶을 파고,사이에 파고들어,발견하는 보물들.잠시나마 루틴이라는 가방을 내려놓고동그마니 파고들어 그 보물들을헤아려봅니다. 보물들 안에 비추는어떤 것을 다시 꺼내 봅니다.파는 재미앗 책을 사고나서, 사고(지름신)든 사고(생각)든 사고(돌발행동) 안에서파고 나누는 재미가 있는그런 의미로 다가옵니다.사고파는 행위 사이 책이라는매개를 통한 몸 안과 밖의, 그 사이의팔 것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