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읽은 '여덟살에서 살아남기' 인상깊은 아이와 문장 원준팔하고 다리가 꼼짝마 소리를 지를 것 같이 굳었다.P19 악당과 친구 된 원준이. 원준이 호흡법으로 멈추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웠다. 생각의 전환의 스위치, 원준이 답게 상대의 멋진 점 발견하기 스킬도.원준이의 무수히 찍힐 앞으로의 발자국이 기대된다.영웅가슴이 쿵쿵 뛰었어. 왜냐하면 곧 티라노사우르스를 만날테니까.몸 안에 토끼 백마리쯤 있는 것 같았어. P33 영웅이처럼 동경의 대상을 설레임과 기대감을 갖고, 인내를 탑재해 기다린 적이 있을까 생각했다.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기분, 잊고 있었다. 민서"치, 모르면 어때 해 보면 알지" P55 민서의 현명함을 배운다. 일방적인 순응이 아닌 시스템 속 자기결정권과 일인분의 삶을 구현하는 모습이 신선했다. 이런 아이들의 미래라면 상상이 현실이 되고, 사람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이 만들어질 것 같다. 성준"잘못해도 돼"(어른의 말) 초치는 말이다. 아이에게 부정의 안경을 씌워버리는 어른들의 말을 생각한다. 빨리 빨리의 문화 속에서 커온 어른들. 한국의 좀비들이 떠오른다. 외국의 좀비들과는 다른 스피드. 그들의 스피드 역시 한강의 기적을 이룬 빨리빨리의 대물림의 흔적이 아닐까. 치우"비밀이에요." "알았어. 하지만 또 아프면 말해. 그러니까 네가 말하고 싶으면. 내가 열심히 치료해 줄게." 버티고 힘주고 해보며 느끼는 재미와 재미 없으면 덮고 다른 좋은 것을 찾아가면 된다는방법을 알려준 이야기. "튐틀병" "거미병" 약점에 귀여운 병명 붙이기 해야겠다. 대수롭지 않도록 보이는 효과가 있다. ✅ 아이의 선택과 집중을 응원하자. 참견은 밀어두고."모든 사람은 무엇이 진짜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에 관하여 자기만의 감각에 기초해서 자기만의 인생 형태를 이끌어갈 권리를 가진다." <전념> 중 P252여덟 살에서 살아남기의 주체는 부모가 아닌 어린이 자신이다. 부모의, 어른의 역할은 기다려주는 것, 아이가 이야기를 할 때야 비로소 공감과 공명을 해주는 것임을 다시금 새긴다. 더불어 마흔여섯살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나의 생존전략과 투쟁기를 쿵쿵 남겨야겠다.각자의 살아남기를 자주 자주 나눠야겠다. 과거를 거쳐 현재를 지나 미래로 나답게 아이답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