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여우 꼬리 1 - 으스스 미션 캠프 ㅣ 위풍당당 여우 꼬리 1
손원평 지음, 만물상 그림 / 창비 / 202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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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눈썹 오빠가 그려진
엄마가 좋아하는 책 <아몬드>

양말도깨비와 수진이 나오는
언니가 좋아하는 책 <양말도깨비>
(Feat.두찌)

손원평작가님의 글과
만물상작가님의 그림이 한데 어우러진

손원평 작가님의 첫어린이책
위풍당당 여우꼬리를
서평단으로 먼저 읽었어요.

미래초등학교 4학년
웹툰작가가 꿈인 소녀 단미.

단미에게 악몽처럼
변화가 다가옵니다.

간질간질
불편하고 갑갑하다가
불꽃놀이 처럼, 팝콘 처럼
팡 터지는 그것, 무엇일까요?

📙"난 너야. 너도 그걸 인정해야 해."

"네가 좋아하면 좋은 게 되고,
네가 싫어하면 나쁜 게 돼"

"앞으로 만나게 될 꼬리들은 모두 네 마음의 부분들이야. 하지만 언제나 너와 생각이 같진 않을거야."

"넌 선택할 수 있어. 나와 사이좋은 친구가 될 건지, 아니면 나를 미워하면서 살아가게 될 건지."📙

내가 좋아하는 나,
내가 싫어하는 나.

초등학교 5학년과 초등학교 3학년
단미보다 한 살 위 아래인 딸들을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엄마
나도 모르게
화를 내는 내가 튀어나와요.

이유도 없이.
그런 내가 싫어져요." 라고 했던 첫찌.

그 나이를 몇십번을 훌쩍 뛰어넘어 표면상 어른인 엄마지만
단미의 마음, 단미의 친구들의 마음이
엄마 안에도 있습니다.

엄마가 좋아하는 엄마,
엄마가 싫어하는 엄마.

아이가 좋아하는 자신,
아이가 싫어하는 자신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싫어하는 자신을 더 잘 꼽지만
사실 좋아하는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서로의 마음을 알아갔습니다.

자아가 강해지고
사춘기로 몸도 마음도 변화무쌍한 시기

아이의 펑하고 나타난 꼬리에 대해
아홉개 이상 될 거 같은 꼬리를 가진 엄마(나)가 어떻게 해야 할지

단미 엄마가 속삭여줍니다.

"엄마는 너를 도와주고 조언을 해 줄 수는 있지만 네 꼬리에 대해 모든 걸 다 알지는 못해. 엄마와 단미는 다른 사람이니까.그러니까 네가 직접 경험하고 하나씩 알아가야해."

우리는 서로 다른 사람.

아이가 진정한 자신으로,
스스로 사랑할 수 있도록,
아이가 자신의 뜻대로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줘야겠습니다.

엄마인 나는
선택을 인정해줘야하고요.

단미와 친구들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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