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있지요.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등그리고 기념일에 꼭 빠지지 않는 필수품 케이크와 초가 있습니다.나이에 맞게 꽂고,소원을 빌고,후~하고 끄는 초.초와 촛불.아이들과 함께그냥 초(일상적인 것)를낯설게 바라보는 경험을 했어요.무엇을 통해?책을 통해<촛불의 과학>초등학교 5학년인 지우와 지아는길가에 떨어진 책 한권을 발견합니다.온통 영어로 쓰여있는 책책 속엔 작은 종이가 들어있었지요.'과학을 좋아하게 되는 즐거운 실험교실!촛불 과학연구소'팽대희 선생님과의 만남으로세 사람의 6일 간의 양초 실험이 시작됩니다.양초가 녹으면 어떻게 될까?타고는 양초는 어떻게 될까?양초는 왜 탈까?촛불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에서 갈까?아이의 "왜?"에서 시작되는 세상으로의 노크.내그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김춘수 꽃 중에서아이에게는초를 새롭게 볼 수 있는 기회를부모에게는아이의 "왜"이라는 씨앗을관찰과 확인을 통해 '증명'이라는 꽃으로피울수 있도록 하는 생각과 행동의 과정이 담겨 있어요."공기 속에도 다양한 것들이 담겨 있네요!""우리 몸도 초와 닮아 있어 신기해요.우리 몸이 열이 나고 힘이 나는게 불이 켜지는 것과 같다니."만화를 보다가에너지가 불꽃처럼 타오르는 등장인물을 보고도흥분합니다."아니야! 사람은 초 처럼 불타지 않아.산소는 에너지로 바뀌지 불이 되지 않아!"아는 만큼 보이고,"이해하고 보면 다릅니다."아이의 물음표에시선을 맞추고아이와 함께"왜"를 생각해 보는"왜"를 찾아가 보는생각과 행동이라는 여행을 해야겠어요.일상을 낯설게 보는 시선실험을 통한 확인작은 생각과 행동이세상의 관점을 바꾼다는 사실을알려준 즐거운 <과학 책>과학을 무서워하는 첫찌도신나서 읽어버린 책 <촛불의 과학>이었습니다."엄마! 근데 책 마지막에지우와 지아 선생님도 팽대희 선생님을 만난적 있대.그 선생님이 20년 전에도 똑같은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