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집 (애리조나 주 투손)에서우리 집(조지아주 애선스)까지58일간의 자전거 횡단을 기록한그림에세이🚲자전거 여행을 결심한 이유가 뭔가요?힘들었거든요, 살기 싫어서.근데 자전거를 타면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두바퀴 위에 놓인 몸자전거와 사람온전히 나의 힘과 균형으로 달리는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엘리너 데이비스.🚲저 멀리보이는 산가자 저곳으로그 산을 오르고마침내고지를 넘으면지나간 일이 된다삶은 여행이라는 말이 와 닿는다.마주할 것인가회피할 것인가마주해 가다보면어느새 과거의 일 그리고미래의 '나'가 그곳에 서있다.🚲분명 그 사람은 미래의 나,내가 꿈꾸는 나다물론그 사람은나보다 튼튼하고나보다용감하다이런 미래의 나와 조우할 것을 기대하며자전거 탄 내 등을 밀어주는 듯한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