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준비 사전글 박성우그림 애슝창비큰 아이가 일곱 살 때 아이는 『아홉살 마음사전』(박성우, 창비)을,엄마는 『마음사전』(김소연, 마음산책)을 읽었습니다.아이는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이 된 지금까지내 마음의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은『아홉살 사전』시리즈를 펼치곤 합니다.어떤 때는 그 장면을 제게 보여주며‘내 마음, 내 생각, 내 느낌이 이래요’라 합니다.두 아이와 마음, 감정을 소통할 때바이블이 되는 책이라주변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지인들에게도 선물하는 책입니다.이제 아이는 사춘기를 앞두고 있습니다.저는 거부하지만아이는 몸도 마음도 조금 달라진 하루 하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엄마는 두려워졌습니다.나 역시 사춘기를 거쳐왔지만인간은 망각의 동물일까요?섬세하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제 때는 부모님이 생계에 바쁘셔서,또 조부모님의 돌봄은 한계가 있기에저 혼자 감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화장만큼 사춘기도 글로 배운 엄마)그러단 차<아홉살 사전>시리즈의 박성우 작가님께서 책을 써주셨습니다.『사춘기 준비 사전』과 『사춘기 성장 사전』반가운 마음에 『사춘기 준비 사전』을 읽었습니다.저보다 먼저 아이가 읽엇습니다.사춘기의 아이는 뇌가 아닌피가 시키는 데로 움직인다고이미 사춘기 아이를 키운 선배 엄마들이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일단 내려놓아야 한다고.그 피끓음의 시기가 끝나면 다시금 되돌아온다고요.아이들은 사춘기를 준비하지 않지만엄마는 사춘기를 거쳤기에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춘기가 어떤 건지 잘 모르겠어서긴 호흡을 하며 책을 펼쳤습니다.1 억울할지 몰라2 귀찮을지 몰라3 궁금할지 몰라4 방황할지 몰라5 외로을지 몰라6 너무 힘들지 몰라7 하지만 다를 수 있어8 정말 좋을지도 몰라사춘기를 표현하는 말 64개를상황에 따라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부디 『아홉살 사전』 시리즈처럼서로 답답한 마음, 어쩔 줄 모르는 표현을책 장 펼치고 대화를 나눴듯이『사춘기 준비 사전』 역시세상 나 홀로가 아니라서로의 작은 숨구멍이 되어주는그런 책으로 활약되길 바랍니다.아이가 세상 혼자라고 느껴질 때도곁에 있어주는 엄마교실 한구석 난로이고픈 엄마이고 싶습니다.#사춘기준비사전#사춘기성장사전#박성우#애슝#창비#아홉살마음사전#아홉살감정사전#아홉살느낌사전#아홉살함께사전#소통#마음#아이와부모사이#사춘기#사춘기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