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읽었습니다.아이들을 위한 동시이자어른들을 위한 동시였어요.*먼지 여행 (동요 먼지 여행과 감상해요)아이들은 방 이곳저곳숨바꼭질 하듯어딘가 소복히 내려앉을먼지를 찾아 두리번거렸어요.자매가 아가였을 때엄마에겐 보이지 않는무언가에 열심히 뻗던 손이 떠올랐어요.여행가는 먼지반짝이는 먼지마냥 신기해하던 아이의 모습이 생각났어요.*콧구멍 터널읽는 시보는 시찾는 시에요. *코끼리 주전자 (동요 코끼리 주전자도 함께)뿌웁 뿌웁 뿌우뿌뿌우리 집에 사는 코끼리 우리도 우리집 코끼리와 함께~*대머리 민들레시인님의마음으로 먼저 담고,사진으로 담는 마음이 예뻤습니다.갑자기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드는 동시였지요.*라마 지하 라마 지하아이들이 박장대소하고엄마는 기대에 부흥해 코에 힘, 배에 힘 팍 주고 염불 외우 듯 읽었던 동시에요.매일 매일오래 오래 가는 엄마의 주문반성합니다. 부적은 본인이 직접 그려야 해서 자매도 저도 패스~*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엄마가 위로받았던 동시에요.아무것도 하지 않아도좋아요,아무것도 하지 않아서괜찮아요. 더 좋아져요. 힘을 주는 시동시와 함께만들기 페이지도 있어요. (천연 모기약 만들기)*집착집착은 엄마는 박수그림이집에 착 붙은 아이작가님께 엄지 척!글자에서나와 네모데칼코마니처럼 서로 마주하는 글자들작가님께 또 한번 엄지 척! *자라지 않는 나무정작 자라야 할 나무들은심지 않고자라지 않을 나무를 갖고잘하지 않는 어른들을 비판하는 동시에요.*보듬어 줌자매는 빗자루를 다시 보았대요착한 친구라고~*노총각 아저씨엄마는 서글픈아이들은 아직은 잘 모르는*적필요한 적도 있어요!흔적과 이적(가수)*물과 말적당한 온도 적당한 거리를생각하게 하는 동시였어요.*아이들의 감상첫찌"똥시집이란 말이 재밌었어요.""똥시집 안에아름다운 시들이 있어서 놀랐고요."*두찌먼지 여행을 자기 만의 노래로 흥얼거리는 아이.심심할 때펜과 종이로 시를 씁니다.박정섭 작가님에게쓰고, 그리고, 노래하며 사는 법을 알려준 작가님의 아버님처럼자매들에게그리고 저 역시자유롭게 느끼고, 표현하며, 즙겁게 사는 법을 함께 궁리해 나가고싶어요.삶을 노래하는 시삶의 느낌을 담아낼 수 있는 사람그런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주는 똥시집이었습니다.우리집 사람들도똥시를 모으러~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