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참느라얼굴이 노오래진 방귀쟁이 며느리괜찮다는 시아버지 얘기에냉큼 우뢰와 같은 방귀를 뀐 며느리닭도 돼지도 소도그리고 동네 할아버지도 멀리 멀리 날려버린똥 아니 엄청난 며느리 방귀우리집 두 아이가좋아하는 옛이야기지요.그런 아이들의 눈을사로잡은 동화책을 발견했습니다.《방귀쟁이 할머니》"방귀쟁이 며느라가 할머니가 되었나봐?""방귀 뀌고 무슨 일이 생길까?""아이와 강아지도 나오네?"표지를 보고펼쳐질 이야기들을 상상해 보는 아이들.초등학생시원이에겐남들에게 말하지 못할 비밀이 한가지 있어요.일기장은그런 시원이에게"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해 줄대나무 숲이지요.할머니의 구멍난 팬티할머니의 방귀 의자할머니의 엄청난 방귀 소리할머니의 구린 방귀 냄새탐정 시원이는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립니다."우리 할머니가 방귀쟁이 며느리의 후손 같다."더 충격적인건매달린 감도 떨어뜨린 시원이의 방귀!할머니도시원이도방귀쟁이 며느리의 후손입니다.그리고이 사실은 두사람만의 비밀이지요.복방귀라 생각하지만날이 갈수록 시원이의 방귀는쎄지고, 독해집니다.시원이는이왕 내리는 거라면다른 능력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갖지요.그러던 어느날시원이와 할머니는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다가하늘에 뽀옹~ 방귀를 뀝니다.그러자별은 내 가슴에... 가 아니라시원이네 앞마당으로 쿵 떨어지지요.시원이와 할머니는별똥을 모아 모아고구마 상자에 넣어 둡니다.이튿날부터마을은북적북적사람들은시끌시끌합니다.마을 안과 밖의 사람들남녀노소별똥을 찾느라 정신이 없습니다.방귀쟁이 며느리의 후손들과복방귀를 맞고 떨어진 별똥은어떻게 될까요?《방귀쟁이 할머니》아이들이 좋아하고아이들과 웃게되는소재가 있지요.😆똥과 방귀이름처럼시원한 방귀구리구리 방귀에아이들은 신나합니다.방귀를 참느라진땀빼는 시원이에게동병상련의 표정도 지었다가방귀 덕에 체육시간 뜀틀왕이 된 시원이를부러워하다가 아이들의 표정과 반응도그때그때 달랐지요.😆또 이야기 속에 다른 이야기들이마트료시카 인형처럼 담겨 있어요.방귀쟁이 며느리북두칠성이 된 형제이순신 장군의 이야기자매는 읽다가책장에 달려가할머니의 이야기 속 책을 찾아오기도 했지요.😆나누며 더 나은 세상진정한 보물은별똥이 아니라시원이라고 말하는 할머니별똥은 우주를 연구하는데 기여하도록세상에 나누어 줍니다.지금의 나만이 아니라미래의 아이들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위해서요.별똥을 기증하는 날할머니는 마을 잔치를 열어맛있는 음식을 모두와 나누어 먹고요.누구에게나공평한 방귀 냄새처럼 말이죠.😆나와 할머니시원이와 시원이 할머니를 보며아이들도 자신의 할머니 이야기를합니다."난 할머니를 닮아 눈이 커.""내가 춤을 잘 추는 건 할머니랑 똑같아.""할머니처럼 멋진 옷은 만들고 싶어."그러다가"할머니 보고 싶다." 로 이어지지요.그런아이들을 보며페퍼도 외할머니를 떠올립니다."할머니, 나도 이제 할머니처럼맛있게 꼬막요리 할 줄 알아요.""할머니, 나 결혼도 하고, 두 아이 엄마가 됐어요." 하고요.초등학생 시원이의 비밀조마조마와 시원시원이 교차하는 책우리 할머니가 많이 많이보고싶어지는 책《방귀쟁이 할머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