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말해요
조지 섀넌 지음, 유태은 그림, 루시드 폴 옮김 / 창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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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나요>

루시드 폴의 곡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는 외치는 나 지만
그의 곡 <보이나요>처럼

내 마음이 보이나요라는 가사처럼

말이 아닌 몸짓 표정 시선으로
내 마음이 전해지길 간절히 원하고
알아봐주길 바라는 마음

그런 바램이 담긴 곡이라
그 노래를 그 노래를 부른 가수를 좋아했다.

그 루시드 폴

제주도서 감귤을 키우며
홈쇼핑이라는 특이한 시장을 통해
자신에게서 나온 곡이 담긴 앨범과
자신이 키운 감귤을 담아 나 놓은 아티스트가 좋았다.

루시드 폴이 번역한 그림책

작가에겐 미안하지만
루시드 폴이란 이름으로
나도 모르게 끌린 그림책 <손으로 말해요>

아이들과 함께 읽었다.
손
모든 걸 하는 손.

잠을 깨우고
얼굴을 깨끗히 하고
몸에 기운을 돌게 하는 손

가끔
심심할 때
코를 청소하는 손

싫어 좋아 미안해
함께 해
혼자 있고 싶어
나의 마음을 대신 전하는 손

스스로 하는 손
도움을 주는 손
도움을 받는 손

매일 여러번
주고 받는 손

할머니 할아버지를 즐겁게 해주는
연주하는 손
춤 추는 손

스스로를
상대방을지켜주는
힘찬 손

나를 깨끗히 해주는 손
첫찌의 손

아이들과
손에 관해
손이 전하는 메시지와 느낌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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